나노엔텍,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 ‘러브콜 쇄도’…"글로벌 도입 본격화"

박정수 2026. 2. 23. 1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노엔텍(039860)이 차세대 바이오 로봇 글로벌 첫 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나노엔텍은 글로벌 제약사 및 세포치료제 연구소 5곳과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EVE-HT A26)' 공급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나노엔텍(039860)이 차세대 바이오 로봇 글로벌 첫 공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나노엔텍은 글로벌 제약사 및 세포치료제 연구소 5곳과 ‘세포 대량 분석 자동화 로봇(EVE-HT A26)’ 공급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나노엔텍은 지난 9일부터 사흘간 국제 생명과학기술 전시회 ‘SLAS 2026’에 참가해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리제네론(Regeneron) 등 글로벌 제약사,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등 약 30여곳과 파트너링 미팅 및 시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특히, 이 중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 5곳과 납품 일정 및 세부 내용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중이다. 빠르면 1분기 내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 첫 공급계약이 체결되면 4월 중 선적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VE-HT A26은 지난해 12월 세계 최대 규모 세포생물학 학술대회 ‘셀 바이오2025(Cell Bio)’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세포 전처리부터 계수·분석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바이오멤스(Bio-Mems: 바이오+초미세정밀기계) 기술에 리니어 모터와 정밀 로봇 피펫팅을 결합한 7축 로봇 시스템 기반으로 연구자 개입 없이 96개 샘플을 15분 내 처리할 수 있다.

나노엔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10곳으로부터 고처리량 형광 세포 분석 장비 ‘EVE-HT FL’ 관련 데모 요청도 받았다. 제넨텍(Genentech), 노바티스(Novartis),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ristol Myers Squibb), 일라이 릴리(Eli Lilly),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 등 세계 상위 제약사 5곳과 신규 바이오텍 5곳이다. 회사는 각 고객사의 워크플로우에 맞춘 후속 시연 및 평가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셀 바이오 2025에서 차세대 바이오 로봇의 기술 방향성을 제시했다면 이번 SLAS 2026에서 실제 데모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 및 연구소로부터 도입 문의가 증가했다”며 “EVE-HT A26 관련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는 만큼 각 고객사의 니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