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뮤익에서 프린지까지, 지금 가장 예술적인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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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의 계절이 천천히 방향을 바꾸는 2월과 3월, 호주는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접어든다.
따뜻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이 공존하는 이 시기, 호주 전역은 문화적 에너지로 가득하다.
작가가 지난 30여 년간 제작한 주요 작품 중 약 3분의 1이 소개되며, 호주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도 다수 포함된다.
호주 최대 규모의 프린지 예술 축제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이 3월 2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 전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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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반구의 계절이 천천히 방향을 바꾸는 2월과 3월, 호주는 늦여름에서 초가을로 접어든다. 따뜻한 공기와 선선한 바람이 공존하는 이 시기, 호주 전역은 문화적 에너지로 가득하다. 공원과 항구, 미술관과 광장은 무대가 되고, 대형 예술 축제, 세계적 전시와 뮤지컬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에 맞춰 호주관광청은 상반기 방문객을 위해 뉴사우스웨일스와 남호주에서 만날 수 있는 대표 공연·전시 4선을 제안한다.

뉴캐슬 아트 갤러리 – 뉴캐슬, 뉴사우스웨일스
시드니에서 북쪽으로 약 두 시간, 바다와 산업 유산이 공존하는 도시 뉴캐슬에 새로운 문화적 이정표가 세워진다. 뉴캐슬 아트 갤러리가 28일 재단장한 공간을 공개하며 개관 기념 전시 ‘Iconic, Loved, Unexpected’를 선보인다. 뉴사우스웨일스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잇는 자리다.
개막 전날인 2월 27일 저녁에는 ‘Friday Night Sounds’를 주제로 도심 무료 스트리트 파티가 열린다. 로컬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임시 조각 공원, 라이브 음악과 퍼포먼스, 가족 프로그램, 갤러리 사전 관람, 푸드트럭까지 이어지며 주말 내내 도시가 축제장으로 변한다.

론 뮤익: 조우 –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
서울에서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모았던 세계적 조각가 론 뮤익의 대형 전시 ‘Ron Mueck: Encounter’가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가 지난 30여 년간 제작한 주요 작품 중 약 3분의 1이 소개되며, 호주에서 처음 공개되는 작품도 다수 포함된다.

오페라의 유령 – 시드니 하버의 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40주년을 맞아 2026년 3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한다(HANDA) 오페라 온 시드니 하버' 무대로 돌아온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배경으로 하버 위 대형 야외 무대에서 펼쳐지는 프로덕션이다.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 – 애들레이드, 남호주
호주 최대 규모의 프린지 예술 축제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이 3월 22일까지 남호주 애들레이드 전역을 무대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세계 8,000여 명의 독립 아티스트가 모여 코미디, 음악, 무용, 연극, 서커스 등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예술가와 교감하는 프로그램도 더해진다.
퍼스트 네이션즈 프로그램을 포함해 지역 사회와 국제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열린 플랫폼으로 자리한 페스티벌은 극장을 넘어 거리와 광장, 공원과 임시 텐트까지 도시 전체가 축제 공간으로 확장된다. 호주 여행 및 공연에 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호주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상미 기자 vivi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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