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톨이 되나…미국 공격에 푸틴 시진핑 도와주기 어렵다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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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격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란이 사실상 고립무원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에 동맹 관계인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실질적 군사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 정권 붕괴를 원하지 않지만 미국과 군사적으로 맞설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WSJ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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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공격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이란이 사실상 고립무원 상태라는 분석이 나왔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mk/20260223145102690aykc.jpg)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공격을 받을 경우에 동맹 관계인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실질적 군사 지원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 정권 붕괴를 원하지 않지만 미국과 군사적으로 맞설 가능성은 지극히 낮다고 WSJ는 전했다.
자국의 전략적 이해를 우선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우 이란산 원유의 최대 수입국이고, 최근 수년간 이란에 미사일 부품을 판매했다. 그러나 중국 입장에선 미국과의 관계 관리도 중요하다.
특히 오는 4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예정된 상황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란을 위해 미국과의 정면충돌을 선택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러시아도 계산이 복잡할 수밖에 없다고 WSJ는 봤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싸고 미국과의 관계 유지가 더욱 민감해진 상황에서 추가로 충돌하는 것인 러시아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입장에서 이란은 중동 지역의 중요한 동맹국이지만, 미국과의 군사 대결을 감수할 만큼 전략적 가치를 지닌 국가는 아니라는 해석이다.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알렉산더 파머 연구원은 “중국과 러시아는 이란을 위해 미국과 전쟁을 감수할 만큼의 전략적 이해관계가 없다”며 “이란에 대한 양국의 입장은 철저히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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