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룰라 브라질 대통령, 핵심광물 협력으로 '전략적 동반자'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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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니켈·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하며, 한국 기업의 반도체·우주·방위산업 투자를 원한다"며 녹색수소·탈탄소·열대우림 보전기금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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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청와대에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희토류 등 핵심광물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등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키로 합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무역·투자·우주·방산 등의 실질 협력을 바탕으로 핵심광물·환경·우주산업·문화·중소기업 등 광범위 영역으로 협력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한-브라질 전략적 동반자 관계 4개년(2026~2029) 행동계획'을 통해 정치·경제·민간교류 로드맵을 구체화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니켈·희토류 매장량이 풍부하며, 한국 기업의 반도체·우주·방위산업 투자를 원한다"며 녹색수소·탈탄소·열대우림 보전기금 참여를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룰라 대통령의 방한과 추후 답방으로 양국 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자"며 브라질 공식어인 포르투갈어로 "오브리가도(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특히 소년공 출신인 자신과 룰라 대통령의 인생사가 닮았다고 언급하며 우호를 강조했다.
룰라 대통령은 K-문화(영화 '기생충')와 K-푸드를 칭찬하며 유엔 사무총장 후보인 미첼 바첼레트의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청와대 분수정원에서는 국빈 환영식이 열렸다. 이 대통령 부부가 룰라 대통령 부부를 맞이한 가운데, 태극기와 브라질 국기 게양과 전통의장대 사열이 진행됐다. 양 정상은 본관 앞 기념촬영으로 18년 만의 국빈 방한을 기념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영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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