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게이트, 2025년 매출 481억 돌파... 양자 VPN이 실적 견인
전년 대비 매출 11.3% 성장해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37억 달성
양자 VPN(Q-VPN) 방산·공공 공급과 홈네트워크 수주 확대로 성장 견인
R&D 투자 강화 및 AI 차세대방화벽 개발 박차... 2026년 매출 550억 목표
[보안뉴스 조재호 기자] 네트워크 보안 전문 기업 엑스게이트(대표 주갑수)가 양자 보안과 홈네트워크 보안 등 신사업 분야의 성과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출처: 엑스게이트]
엑스게이트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 약 481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매출 432억원을 기록했던 지난해 대비 약 11% 성장한 수치다.
이번 실적은 양자 가상사설망(Q-VPN) 및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방산 시장에 진입한 양자 VPN은 올해 공공, 지자체, 국방 분야 납품이 본격화되며 매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엑스게이트는 독립 브랜드인 ‘AX-Quantum’을 통해 양자난수생성기(QRNG)와 양자내성암호(PQC)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플랫폼을 제공하며 보안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검증필암호모듈(KCMVP) 지원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및 한국형 양자내성암호(K-PQC) 전환 사업, 양자 소부장 공급 기업 등 양자보안 시장 전 분야에 적극 참여하며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인 ‘AXGATE-HOMES’ 역시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관련 법령 준수와 고객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전략을 통해 주요 홈네트워크사를 중심으로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
회사 측은 “2025년은 홈네트워크 매출의 첫 원년”이라며, “2026년 확보된 수주 잔액이 충분한 만큼 서비스 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과 함께 관련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엑스게이트는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매출액 대비 높은 비중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차세대방화벽(NGFW)과 SSL 가시성, 침입방지시스템(IPS), SSL VPN 등 기존 제품군의 고도화뿐만 아니라 통신사와의 기술 연동, 인공지능(AI) 차세대방화벽 연구 등 미래 보안 트렌드 대응에도 노력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도 500억원대 중반으로 설정했다.
엑스게이트 관계자는 “지난해는 양자보안과 홈네트워크 보안이라는 양대 신사업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실적 성장을 이끈 한 해였다”라며, “올해는 미래 먹거리를 위한 기술 개발 투자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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