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균 613만원 vs 307만원...대기업과 중소기업 연봉 격차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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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월평균소득이 지난 2024년 최초로 600만원을 돌파했다.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에 따르면, 2024년 대기업 일자리 월평균소득은 2023년 대비 3.3% 증가한 613만원을 기록했다.
2024년 기준 대기업 일자리의 14.6%가 월평균소득이 1000만원 이상 구간이었다.
이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월평균소득 격차는 2024년 기준 30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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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직장인의 14.6%는
월평균 임금 1000만원 넘어
근속년수 높아지며 임금 상승
중소기업은 대기업 월급 1/2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최대

23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4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보수)’에 따르면, 2024년 대기업 일자리 월평균소득은 2023년 대비 3.3% 증가한 613만원을 기록했다. 월평균소득이 6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일자리는 근로자가 점유한 ‘고용위치’를 뜻하며 취업자와는 다른 개념이다. 만약 주중에 회사를 다니고 주말에 학원강사를 한 경우 취업자는 1명이지만 일자리는 2개로 집계된다.
특히 대기업 일자리 중 고소득자 비중이 높았다.
2024년 기준 대기업 일자리의 14.6%가 월평균소득이 1000만원 이상 구간이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대기업 임금이 근속년수가 늘어날때마다 증가하는 호봉제로 운영되고 있는데, 갈수록 임금근로자 근속년수가 높아지면서 대기업 월평균소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매출액 상위 100개 기업 중 최근 5년간 직원 근속연수를 공시한 80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4.03년으로 2020년 대비 0.48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월평균소득 격차는 2024년 기준 306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기업 일자리의 월평균소득이 613만원으로 중소기업(307만원)의 2배에 달했다.
한편 2024년 기준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월평균소득이 37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12만원) 증가했다. 반면 2024년 기준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중위소득은 월 288만원에 불과했다. 평균에 비해 중위소득이 낮은 것은 그만큼 소수의 사람만 고소득 일자리에 종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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