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 털렸다!' 레이커스, 라이벌 보스턴에 22점차 대패

이규빈 2026. 2.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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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이 레이커스를 가지고 놀았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89-111로 대패했다.

2쿼터부터 레이커스는 보스턴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공격은 철저히 리브스와 돈치치 위주로 전개했으나, 이도 보스턴의 끈적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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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보스턴이 레이커스를 가지고 놀았다.

LA 레이커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정규리그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89-111로 대패했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가 20점 5어시스트, 루카 돈치치가 23점 5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가 13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보스턴은 제일런 브라운이 26점 8리바운드, 페이튼 프리차드가 30점 8어시스트로 승리를 합작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두 팀은 서로 에이스인 돈치치와 브라운을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고, 득점을 주고받았다. 28-28, 동점으로 1쿼터가 끝났다.

2쿼터부터 레이커스는 보스턴의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프리차드, 브라운, 데릭 화이트 등 3점슛 폭격에 방법을 찾지 못했다. 공격은 철저히 리브스와 돈치치 위주로 전개했으나, 이도 보스턴의 끈적한 수비에 어려움을 겪었다. 50-60, 레이커스가 리드를 허용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도 전반과 동일한 양상이 펼쳐졌다. 보스턴은 에이스 브라운이 주도적으로 공격에 나섰으나, 다른 동료들도 활약하며 이상적인 농구를 펼쳤다.

반면 레이커스는 돈치치, 르브론, 리브스 등 선수 개개인의 파괴력은 상당했으나, 다른 동료들의 지원은 전무한 수준이었다. 여기에 수비는 대놓고 문제였다. 눈에 띄게 활동량이 떨어졌고, 빅3를 제외한 롤 플레이어들도 수비에서 큰 도움을 주지 못했다.  


점수 차이는 대체로 유지됐으나, 경기에서 긴장감은 느껴지지 않았다. 보스턴은 현대 농구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끊임없는 3점슛, 왕성한 활동량, 이타적인 패스 등 왜 상위권에 위치한 팀인지 알 수 있었다.

반면 레이커스는 이타적인 농구보다는 선수 개개인의 기량으로 득점을 올렸고, 수비와 활동량은 처참한 수준이었다. 레이커스도 상위권에 위치했으나, 왜 우승 후보와는 거리가 먼 팀인지 알 수 있었다.

플레이오프에 도전하는 팀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본인들의 약점을 메우기 위해 전력 보강에 나섰다. 하지만 레이커스는 루크 케너드 영입을 제외하면 별다른 영입이 없었다. 최대 약점인 3&D 플레이어와 수비에 능한 빅맨은 보강되지 않았다.

어느덧 정규리그가 30경기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마땅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처참하게 패배했던 악몽이 떠오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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