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100억 FA' 강백호, 지명타자로 시즌 출발...수비는 1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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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의 포지션 이 정리됐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는 외야로는 보내지 않고 1루 수비만 준비시키려 한다"며 "채은성이 건강하면 계속 1루를 맡고, 강백호는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밝혔다.
강백호는 "1루수의 첫 번째는 송구를 편안하게 잡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즌을 온전히 치르면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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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은 강백호의 포지션 이 정리됐다. 기본은 지명타자, 수비는 1루수로 한정한다. 주전 1루수는 채은성이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22일 일본 오키나와현 이토만 니시자키 구장에서 열린 지바 롯데와 연습경기를 앞두고 “강백호는 외야로는 보내지 않고 1루 수비만 준비시키려 한다”며 “채은성이 건강하면 계속 1루를 맡고, 강백호는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스프링캠프에서 강백호의 활용법을 점검했다. 결론은 ‘선택과 집중’이다. 외야 수비는 배제하고, 내야는 1루만 맡긴다. 수비 범위를 좁혀 타격에 힘을 싣겠다는 계산이다. 김 감독은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1루에만 집중시키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강백호는 21일 WBC 대표팀과의 평가전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까다로운 바운드 송구를 침착하게 처리했고, 강한 타구에도 흔들림이 없었다. 실점 위기에서 3루 주자의 추가 진루를 막아내는 장면도 나왔다. 캠프 내내 이어온 1루 수비 훈련의 성과라는 평가다.
다만 1루에는 확고한 주전이 있다. 채은성이다. 지난해 발가락 부상을 안고도 시즌을 완주한 채은성은 수술을 마친 뒤 정상적으로 훈련과 연습경기를 소화 중이다.
김 감독은 “채은성이 아프지 않다면 1루를 지키는 게 맞다”며 “주장이 계속 경기에 나가는 게 팀에도 좋다”고 했다. 두 선수가 1루와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는 구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화에서 맞이하는 첫 시즌의 출발점은 지명타자다. 팀은 그의 방망이에 기대를 건다. 타격에만 집중하는 만큼 공격 생산력이 더 중요하게 됐다. 게다가 강백호는 최근 몇 년간 부상과 기복으로 평가가 엇갈렸다. 꾸준히 풀타임을 소화하는 것도 중요한 숙제다.
강백호는 “1루수의 첫 번째는 송구를 편안하게 잡아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시즌을 온전히 치르면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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