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24시] 청도천 밝히는 20m 달집…청도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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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도천 둔치에서 대형 달집을 태우는 민속행사를 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에 수천 명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행사다.
청도군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김하수 군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문화 속에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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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민관 협업 돌봄모델 가동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경북 청도군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도천 둔치에서 대형 달집을 태우는 민속행사를 연다.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의식에 수천 명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행사다.
청도군은 오는 3월3일 '2026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높이 20m에 이르는 대형 달집을 점화하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청도군은 매년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이 찾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 오전에는 소원문 쓰기, 민속놀이 체험, 세시음식 나누기, 농·특산물 판매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오후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경연대회가 열린다. 특히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차산농악으로 알려진 청도의 풍물 전통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TV조선 경연 프로그램 《현역가왕》에 출연 중인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달맞이 의식이 진행된다. 월출 시각에 맞춰 기관·단체장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달집 점화가 행사의 절정을 이룬다. 김하수 군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군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고, 전통문화 속에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청도군수 출마 선언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지난 21일 청도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군민의 부름에 응답하겠다"며 행정 전반의 구조 전환을 공약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청도군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청도군수 출마를 밝혔다. 그는 "계산된 판단이 아닌 군민의 요구에 따른 결단"이라며 "청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출마 배경으로는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낮은 재정자립도와 청렴도, 행정 불신 등을 거론했다. 그는 "행정이 주민을 걱정해야 하는데 오히려 주민이 행정을 걱정하는 상황"이라며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변명하는 군정이 아니라 기회를 만드는 군정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관리 행정에서 미래 설계 행정으로 탈바꿈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필사즉생의 각오로 변화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덧붙였다.
핵심 공약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청도군' 모델 추진, 일자리 전담 조직과 연계한 AI 농업 기반 기업 유치, 청도~대구 20분 생활권 구축을 위한 교통망 확충, 복지 시스템 고도화, 실시간 공개 기반의 책임 행정 구현 등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예측 가능하고 공정한 행정으로 무너진 자부심을 회복하고 멈춘 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며 "아이들이 '나는 청도 사람'이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청도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지정…민관 협업 돌봄모델 가동
경북 청도군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재택의료 협업 모델을 추진한다. 의료와 돌봄을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를 지역 단위에서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도군은 최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의료기관으로 청도삼성S정형외과연합의원을 지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3월27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에 맞춰 마련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팀이 장기요양 수급자 가정을 방문해 진료와 간호, 의료처치,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사업이다. 병원 중심이 아닌 생활 공간 중심의 의료 지원에 초점을 둔다.
협약에 따라 청도군과 의료기관은 장기요양 수급자를 위한 방문진료 협력, 의료·요양 연계 강화를 위한 자문 및 진료 협업, 대상자 맞춤형 의료지원,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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