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음주운전' 여배우, 한국 떠난 지 3개월…"생산적인 일 준비 중" [RE:스타]

김나래 2026. 2. 2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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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지수가 체코 프라하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김지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너무 즐겁게 호탕하게 웃는 소리에 저도 웃음이, 웃음이 가장 강력한 만병통치약 아닐까 싶다"는 글을 게시했다.

여러 논란 이후 김지수는 한국을 떠나 지난해 11월부터 유럽으로 건너가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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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나래 기자] 상습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던 배우 김지수가 체코 프라하 생활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김지수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너무 즐겁게 호탕하게 웃는 소리에 저도 웃음이, 웃음이 가장 강력한 만병통치약 아닐까 싶다"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제가 단순하게 여행을 다니는 거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저는 프라하와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살고있다"며 "프라하에서도 이제는 그냥 지내는 것이 아니라 생산적인 일을 준비 중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김지수는 "공사다망한 요즘이라 과부하 걸리고 힘들 때도 있지만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게 또 재미 아니겠나"며 "열심히 사는 제가 마음에 든다. 곧 봄이 온다. 매년 오는 봄이 아니라 또 다른 새로운 봄"이라고 부푼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글과 함께 유럽에서 보내는 편안한 일상 사진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972년생인 김지수는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태양은 가득히', '여우각시별'과 영화 '강남 1970', '완벽한 타인 등 여러 작품에 등장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2000년 혈중알코올농도 0.175%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입건돼 충격을 안겼다. 2010년에도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뿐만 아니라 그는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 인터뷰 당시 약속된 시간을 40분이나 지연, 만취 상태로 등장해 많은 이들의 비난을 받았다.

여러 논란 이후 김지수는 한국을 떠나 지난해 11월부터 유럽으로 건너가 생활 중이다. 그는 최근 개인 계정을 통해 "연기밖에 모르고 연기밖에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이 후회스럽다는 마음도 표현했던데 그 후회는 점점 더 깊어져만 가는 한 해를 보냈다"며 속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knr@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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