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FC “비상을 꿈꾼다”…막판 담금질 ‘한창’
[KBS 제주] [앵커]
지난 시즌 가까스로 강등 위기를 피한 제주SK FC가 올 시즌 비상을 꿈꾸며 막판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신임 코스타 감독은 새롭게 구성한 선수단과 함께 경기를 주도하는 축구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나종훈 기자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트]
가벼운 러닝으로 운동을 시작하는 선수들.
구령에 맞춰 짧은 스텝을 밟으며 몸을 풀어봅니다.
["돌아올 때 가볍게 뒤로. 하나, 둘."]
패스를 주고받고 빠르게 전진하며 전술의 완성도를 높여갑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제주SK FC가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올해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투지를 불태웁니다.
[이창민/제주SK FC 주장 : "작년보다는 더 나은 시즌을 보내기 위해 겨울부터 잘 준비를 하고 있고요. 코스타 감독님을 비롯해서 올해만큼은 팬 분들께 좋은 축구를 보여드리고자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과 달리 일찌감치 외국인 선수가 다 꾸려졌고, 국가대표 출신 권창훈의 영입으로 신구 조화를 이룬 선수단은 한층 짜임새를 갖췄습니다.
[권창훈/제주SK FC 미드필더 : "어린 선수들 최대한 잘 보조하면서 다 같이 (열심히) 할 수 있도록 잘 도움을 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숨은 주역이자 벤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오른팔로 전술을 도맡았던 세르지우 코스타가 사령탑으로 합류한 제주SK.
공을 점유하고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축구를 보여주겠다는 각오입니다.
[세르지우 코스타/제주SK FC 감독 : "주도적인 경기, 위치 배분을 통한 공격, 팬들이 즐길 수 있는 경기를 하고 싶습니다."]
다음 달 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38라운드 대장정에 뛰어드는 제주.
올 시즌은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을지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나종훈입니다.
촬영기자:양경배·한창희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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