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국정 지지도 58.2%…민주 48.6%·국힘 32.6% [리얼미터]

빈이경 기자 2026. 2.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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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60%선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자는 58.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자는 37.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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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4주 연속 상승…코스피 5800 돌파·다주택자 규제 의지 호응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며 60%선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 전국 18세 이상 2천52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긍정평가한 응답자는 58.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상승했다.

반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부정평가한 응답자는 37.2%로 직전 조사보다 1.7%포인트(p) 하락했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4.6%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증시 호황과 더불어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정부의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51.0%에서 56.5%로 5.5%p 올랐고, 인천·경기에서는 55.5%에서 57.8%로 2.3%p 올랐다. 부산·울산·경남도 53.0%에서 54.7%로 1.7%p 올라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는 80.5%에서 77.7%로 2.8%p 줄었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61.3%에서 59.1%로 2.2%p 하락했다.

정당 지지도도 대통령 지지율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 19~20일 전국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은 48.6%, 국민의힘은 32.6%의 지지율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3.8%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5%p 하락했다.

그 외 조국혁신당은 3.3%, 개혁신당은 2.4%, 진보당은 1.4%의 지지율을 각각 보였다. 무당층은 9.4%인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 상승이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무기징역 판결 이후 사면추진법 등 반윤 공세와 정부의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더해진 결과”라며 “국민의힘 지지율 하락은 윤 전 대통령에 대한 무기징역 판결 여파 속에서도 절연 거부 움직임으로 당내 내홍이 격회된 데 이어 6주택 보유 논란 등 다주택자 규제 반대 역풍이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도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도 마찬가지로 4.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빈이경 기자 beek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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