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24시] 영천시, 1600억 규모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

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2026. 2. 2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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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에 나선다.

영천시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업 경영 안정과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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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수강료 최대 30만원 지원
영천시의회, 정례간담회서 23건 논의…대구·경북 통합 대응 주문

(시사저널=최관호 영남본부 기자)

영천시청 전경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 부담이 커진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6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 이차보전에 나선다.

영천시는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와 경영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이 금융기관에서 운전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발생하는 이자 일부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융자 한도는 연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업체는 최대 3억원, 경상북도 우대업체는 최대 5억원, 영천시 우대업체는 최대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 지원율은 일반 및 경북도 우대업체 4%, 영천시 우대업체 5%다.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로 진행되며 세부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지역 산업 구조와 기업 수요를 반영해 체감도 높은 금융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며 "기업 경영 안정과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 미취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수강료 최대 30만원 지원

경북 영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자격증 응시료와 수강료를 지원한다. 영천시는 오는 3월3일부터 '미취업 청년 역량강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영천시에 주소를 둔 19~45세(2006~1980년생) 청년이다.

지원 항목은 어학시험, 국가기술자격증, 국가전문자격증, 국가공인민간자격증,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응시료와 수강료를 신청 횟수 제한 없이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올해 실시한 시험에 한해 지원하며 시험 응시일 또는 학원 수강일 기준 미취업 상태여야 하고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어야 한다.

신청은 3월3일부터 11월30일까지 영천시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 내 다목적 접수 탭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취업 준비 과정에서 반복되는 응시료와 수강료 부담을 덜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영천시의회, 정례간담회서 23건 논의…대구·경북 통합 대응 주문

경북 영천시의회가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의원발의 조례안 등 23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지난 20일 영천시의회는 의회 간담회장에서 2월 정례간담회를 열고 시정 현안과 의원발의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있다. ⓒ영천시의회 제공

영천시의회는 지난 20일 2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어 시정 현안 보고를 받고 주요 조례안을 심의했다고 23일 밝혔다. 간담회에서는 대구·경북 통합 추진 상황 보고를 비롯해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다뤄졌다. 의원들은 통합 논의 과정에서 영천시의 미래 성장 동력과 지역 권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로컬푸드 조례안은 소규모·고령 농가의 판로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체계 구축을 통해 농가 소득 안정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 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은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새내기 휴가'와 '생일 휴가'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의회 소속 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근무 여건 개선을 담았다.

김선태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안들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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