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질주에 'KODEX 증권 ETF' 전체 수익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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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대금이 역대급 수준으로 치솟자 증권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기록적인 수익률을 내고 있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증권 업종의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수익률이 타 업종을 압도하고 있다"며 "개별 종목보다 업종 전체 수혜에 주목해 KODEX 증권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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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자산운용]](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552778-MxRVZOo/20260223094212622twxs.jpg)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대금이 역대급 수준으로 치솟자 증권주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 업종에 집중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도 기록적인 수익률을 내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증권' ETF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92.8%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한 전체 ETF 중 가장 높은 성과다. 올해 들어서만 99.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반도체 등 전통적인 주도 업종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ETF의 초고속 수익률 배경에는 코스피 5000 돌파 이후 거래대금 증가가 있다. 주식 거래가 급증하면서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 수익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정부의 기업 밸류업 정책에 호응해 증권사들이 자사주 매입·소각과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한 점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08년 상장된 KODEX 증권 ETF는 미래에셋증권, 한국금융지주,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주에 고르게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에는 개별 종목보다 업종 전체 성장성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늘면서 증권 ETF로 자금이 몰리고 있다. 실제로 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 규모는 1358억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 19일 하루 동안 652억원이 유입돼, 전체 ETF 중 개인 매수 2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투자 수요에 힘입어 KODEX 증권 ETF의 순자산은 9468억원으로 증가하며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내에서 증권 섹터 ETF가 이 같은 규모로 성장한 것은 이례적이며, 증권주가 개인 투자자 포트폴리오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이대환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증권 업종의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과 주주환원 정책이 맞물리며 수익률이 타 업종을 압도하고 있다"며 "개별 종목보다 업종 전체 수혜에 주목해 KODEX 증권 ETF를 활용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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