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운영 중인 전 지점이 국제 친환경 인증 받은 호텔 그룹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6. 2. 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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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의 불빛이 켜지는 밤, 그 이면의 운영 방식까지 친환경 기준으로 재정비했다.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가 한국에서 운영 중인 전 호텔이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 키(Green Key)'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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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르, 한국 28개 호텔 전원 ‘그린 키’ 인증
에너지·수자원·폐기물 관리 등 국제 기준 통과

호텔의 불빛이 켜지는 밤, 그 이면의 운영 방식까지 친환경 기준으로 재정비했다. 글로벌 호텔 그룹 아코르가 한국에서 운영 중인 전 호텔이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 키(Green Key)’를 획득했다.

사진 = 아코르
아코르는 국내 28개 호텔이 모두 그린 키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린 키는 국제환경교육재단이 국제적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숙박 인증 제도로, 엄격한 환경·운영 기준을 충족하고 독립적인 외부 감사를 통과한 호텔에만 부여한다.

인증 기준에는 에너지 및 수자원 관리,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프로그램, 책임 있는 구매 정책, 직원 대상 지속가능성 교육, 투숙객 참여형 환경 보호 안내 체계 등을 포함한다.

아코르는 현재 한국에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프리미엄, 미드스케일, 이코노미 등 전 브랜드 세그먼트를 운영한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 레지던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등 주요 호텔을 포함한 전 사업장이 일관된 지속가능성 성과를 기반으로 인증을 마쳤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 사진 =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운영총괄 사장은 “한국 내 전 아코르 호텔들이 그린 키 인증을 획득한 것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의 결과”라며, “이는 지속가능성이 부가적인 요소가 아니라 호텔 운영 방식,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 그리고 의미 있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방식 전반에 깊이 통합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한국이 공동의 목표와 협력을 통해 이룰 수 있는 성과의 모범 사례가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각 호텔은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시설 특성에 맞춘 친환경 운영을 확대한다. 일부 호텔은 고도화된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과 고효율 조명을 도입했고, 객실과 연회장에 리필형 어메니티를 확대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다. 린넨 재사용 캠페인과 객실 내 안내 메시지로 고객 참여도 유도한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 사진 =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
호텔별로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 레지던스가 에너지 효율 설비와 책임 소싱 정책을 운영 전반에 반영했다.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은 식음료 부문에서 지역 공급업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했다.

풀만 앰배서더 서울 이스트폴은 고효율 설비와 폐기물 감축 정책을 운영 프레임워크에 포함했고,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인천 에어포트는 자원 효율적 운영과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번 성과는 아코르의 글로벌 친환경 인증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아코르는 향후에도 호텔 전반의 지속가능 전환을 가속화하고, 환경·사회적 긍정 효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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