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돈 빌릴 곳이 없네”…금융권 대출 거절에 서민들 대부업체로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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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대출규제 강화 조치 등으로 대부업체 신규대출 금액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허영 의원실에 제출한 상위 대부업체 30곳의 신규대출 금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새로 발생한 대출금액은 7955억원이었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여파로 이전에 1·2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했던 수요까지 대부업으로 몰렸다는 게 금융권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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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금융권서 밀려난 수요 몰린듯
“저신용자 불법사금융 내몰릴 우려도”
![대출창구에서 상담받는 고객. [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mk/20260223092107601ypkq.png)
23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허영 의원실에 제출한 상위 대부업체 30곳의 신규대출 금액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새로 발생한 대출금액은 7955억원이었다. 이는 지난 2022년 2분기(1조243억원) 이후 최대치다. 1년 전(6468억원)과 비교하면 23%, 직전 분기(7366억원)보다는 8% 증가한 것이다.
‘레고랜드 사태’ 직후 유동성 경색과 조달금리 급등으로 대부업권이 위축됐던 지난 2023년 1분기와 비교하면 4배정도 불어났다.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 여파로 이전에 1·2금융권에서 대출이 가능했던 수요까지 대부업으로 몰렸다는 게 금융권 분석이다.
대부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불법사금융 평균 금리는 535%로 집계됐다. 반면 등록 대부업체는 법정 최고금리인 연 20%를 준수한다. 불법사금융은 과도한 이자 부담뿐 아니라 폭력적인 추심 방식으로 사회적 문제를 야기해왔다.
업계 일부에서는 1위 업체인 리드코프가 우수대부업자로 재선정돼 온라인 플랫폼에서 활발한 대출모집에 나서면서 신규대출 금액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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