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8.2%...'증시호황·부동산규제'에 고공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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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8.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1월 5주 조사에서 53.1%를 기록한 뒤 54.5%(1월5주), 55.8%(2월 1주), 56.5%(2월 2주)에 이어 2월 3주(58.2%)까지 4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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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전 유성구 카이스트(KAIST)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2026.02.20. photocdj@newsis.com /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2/23/moneytoday/20260223085343738gsnw.jpg)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8.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증시 호황과 함께 부동산 시장 규제 움직임에 수도권 지지율 상승세가 도드라졌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9~20일까지(2월3주차)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주보다 1.7%P(포인트) 상승한 58.2%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지난 1월 5주 조사에서 53.1%를 기록한 뒤 54.5%(1월5주), 55.8%(2월 1주), 56.5%(2월 2주)에 이어 2월 3주(58.2%)까지 4주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잘못함'이라고 응답한 부정 평가는 37.2%로 1.7%P 하락했다. '잘 모름'은 4.6%였다.
리얼미터는 "코스피 5800선 돌파 등 역대급 증시 호황과 다주택자 대출 규제 등 부동산 정상화 기조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면서 "특히 경제 활동의 주축인 40대와 부동산 현안에 민감한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월23일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주택 규제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후 '부당산 투기와의 전쟁'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18일에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설전을 벌이며 특혜를 바로잡고 시장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실제로 서울은 긍정평가가 51.0%에서 56.5%로 5.5%P 상승했고 인천·경기는 55.5%에서 57.8로 2.3%P 올랐다. 부산·울산·경남도 53.0%에서 54.7%로 1.7%P 올랐다. 40대는 65.4%에서 75.0%로 9.6%P 뛰었다. 70대 이상도 49.7%에서 53.2%로 3.5%P 상승했다. 보수층에서도 긍정평가가 27.5%에서 31.2%로 3.7%P 올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보다 3.8%P 상승한 48.6%, 국민의힘이 3.5%P 하락한 32.6%를 기록했다. 양당 지지율 격차는 8.7%P에서 16.0%P로 벌어졌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이 전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3.3%, 개혁신당이 0.3%포인트 하락한 2.4%, 진보당이 0.1%포인트 하락한 1.4%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무선(100%) 자동응답방식으로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방식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민동훈 기자 mdh52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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