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종신’ 한화 이글스 선수로, “다른 팀 간다는 생각은 안해, 처음부터 한화 생각 뿐”

한화 중심타자 노시환(26)이 역대 최대 규모의 비 자유계약선수(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노시환은 “처음부터 한화 이글스 밖에 생각을 안 했다”고 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화는 23일 노시환과 계약기간 11년에 옵션 포함 총액 307억원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FA 계약과 비FA 다년계약을 통틀어 KBO리그 역대 최장기이자 최대 규모 계약이다.
이번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게 되는 노시환은 “다른 팀에 갈 생각은 한 번도 안 해봤다. 그렇기 때문에 한화와 계약할 수 있어서 정말 기분 좋았다.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 또 동생들도 있고 선배들도 계신데 내가 중간에서 잘해서 한화가 더 강팀이 될 수 있게 더 책임감 있게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책임감이 진짜 크게 느낀다. 이제 마냥 어린 시절은 지난 것 같다”고 마음가짐을 전했다.
한화는 프랜차이즈 스타로서의 가치와 미래를 반영해 대형 계약을 안겼다. 노시환은 통산 124홈런을 때려낸 KBO리그를 대표 20대 우타 거포다. 지난해 전 경기 출장을 포함해 6년 연속 100경기 이상 출장한 내구성도 검증됐다.
한화는 여기에 선수 동기부여 차원에서 2026시즌 종료 후에는 포스팅을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수 있는 길도 열어줬다. 해외 진출은 메이저리그 도전으로 제한했고, 복귀시에도 한화 프랜차이즈로 남을 수 있도록 상호 합의하며 계약 조건을 추가했다.
노시환은 “선수라면 누구나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뛰는 게 꿈이라고 생각한다. 감사하게도 구단에서 허락을 해주셔서 그런 계약 조항을 넣게 됐다.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며 “한국에서 정말 최고의 선수가 됐을 때, 그때 한 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그렇게 계약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시환은 “한화팬들을 11년 동안이나 더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 이제 팬분들도 ‘어디 가지 마라’ 이런 말씀 안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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