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동부, 눈폭풍 예보에 이틀간 항공 9000편 결항

김송이 기자 2026. 2. 23. 0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동부 지역에 22∼23일(현지 시각) 강력한 눈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 동부시각으로 22일 오후 5시 기준 항공사들은 이날 운항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700여편을 취소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한국 항공사들도 이 기간 미 동부 주요 도시와 인천 사이를 운항하는 일부 항공편을 취소한 상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동부 지역에 22∼23일(현지 시각) 강력한 눈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편이 대거 결항됐다.

22일(현지 시각) 눈폭풍 경보 내려진 뉴욕시 퀸스의 지하철 승강장 / AFP=연합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 동부시각으로 22일 오후 5시 기준 항공사들은 이날 운항하는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편 총 3700여편을 취소했다. 다음 날인 23일에도 총 4800편을 취소하는 등 이틀 새 9000편에 가까운 항공편이 취소됐다.

공항별로는 뉴욕시와 보스턴시 인근 공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23일 기준 뉴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은 출발 항공편의 85%가 취소됐고, 국내선 위주인 뉴욕 라과디아 공항도 출발 항공편의 95%가 취소됐다.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도 같은 날 출발 항공편의 92%가 취소됐다. 뉴저지주의 뉴어크 국제공항에서도 23일 출발 편의 77%가 결항을 예고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한국 항공사들도 이 기간 미 동부 주요 도시와 인천 사이를 운항하는 일부 항공편을 취소한 상태다.

미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22일 오후부터 강한 바람과 폭설을 동반한 강한 눈 폭풍이 미 남동부를 제외한 동부 해안 도시들을 강타하고 있다. 초속 20∼30m의 강풍을 동반한 강한 눈 폭풍은 23일 저녁까지 뉴욕, 필라델피아, 보스턴 등 미 북동부 주요 도시 일대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들 지역은 22일 아침부터 23일 저녁까지 ‘눈 폭풍(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뉴욕시에 블리자드 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