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하마트면 샤워 장면 생중계 될 뻔…폰 해킹 시연 보고 '경악' [미우새]

서기찬 기자 2026. 2. 23.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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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SBS '미운 우리 새끼'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방송인 한혜진이 일상적인 습관 때문에 자칫 사생활이 생중계 될 뻔했던 아찔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이 출연해 보안 전문가인 화이트 해커 박세준과 만나 해킹 피해 경험과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혜진은 지난해 11월, 구독자 86만 명을 보유한 자신의 채널이 순식간에 사라졌던 아찔한 기억을 떠올렸다. 당시 채널의 모든 영상이 삭제되고 코인 관련 영상이 송출되면서 결국 플랫폼 가이드 위반으로 채널 자체가 폐쇄되는 사태를 겪었다.

한혜진은 "너무 즉각적인 피해였다. 내 정보가 털려서 사용될지 모르는 게 아니라, 하루아침에 채널이 삭제됐다. 정말 눈앞이 캄캄했다"며 당시의 절망감을 털어놨다. 또한 "내가 뭘 할 수 있는 게 없다. 되게 황망하고. 당한 후 피해를 복구하는 건 너무 큰 스트레스와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드는 것"이라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한혜진이 출연해 보안 전문가인 화이트 해커 박세준과 만나 해킹 피해 경험과 위험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SBS '미운 우리 새끼'

박세준은 "해킹은 컴퓨터, 스마트폰과 같이 칩이 들어간 전자기기는 모두 가능하다. TV, 홈캠, CCTV, 자동차 전부 해킹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노트북 카메라를 즉각적으로 해킹하는 시연을 선보였다.

화면을 통해 누군가의 일상이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장면을 목격한 한혜진은 "뭐야, 어떻게"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한혜진은 자신의 평소 습관을 떠올리며 "잠깐! 저 샤워할 때 핸드폰 세로로 세워두고 음악 듣는다. 씻으면서 동영상 보는 게 취미"라고 고백하며 해킹에 의한 신체 노출 피해를 크게 우려했다.

이에 박세준 해커는 "웬만하면 안 그러는 게 좋다"며 사생활 공간에서의 스마트폰 사용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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