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가상복제로 화재 잡는다”…수원시, AI 디지털트윈 골든타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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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문화재 안전 관리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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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모니터링 시설관리 예방체계 구축

경기 수원특례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수원시는 수원화성사업소가 관내 혁신기업과 협업해 추진한 '재난·방범용 3차원(3D) 디지털 트윈 영상 스마트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2026년 조달혁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수원화성 전 구역을 실물과 동일한 가상 공간으로 구현하고, 각종 안전 설비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디지털 트윈은 실제 시설물을 3차원 가상 모델로 재현한 뒤, 각종 센서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분석·관리하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가상 모델 위에 AI 기반 폐쇄회로(CC)TV, 화재·불꽃 감지기, 침입 탐지 장치, 진동계·변위계 등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연계한다. 시설물 상태와 위험 요인을 한눈에 파악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되는 장안문 일원에는 지능형 센서를 밀집 배치해 감시 밀도를 높인다. 화재나 돌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시스템이 이를 즉시 감지해 자동 경고 방송을 송출하고, 사고 지점을 실시간으로 특정함으로써 현장 출동 시간을 단축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이른바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문화재 훼손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방문객 안전까지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는 디지털 트윈 상에서 실물과 동일한 환경을 원격·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시설물 유지관리와 방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점검 이력과 센서 데이터가 통합 관리돼 예방 중심의 안전 관리 체계로 전환하는 기반도 마련한다.
시 관계자는 “첨단 기술을 활용해 세계문화유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문화재 안전 관리 모델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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