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20년 흉물 ‘북삼JK 아파트’ 철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칠곡군이 북삼읍 중심에 20년 넘게 흉물로 남아 있던 북삼JK아파트(사진) 철거를 본격화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북삼JK아파트는 2000년 사업 승인을 받아 지상 15층, 247세대 규모로 추진됐으나 2003년 공사가 중단되며 공정률 60% 상태로 장기간 방치됐다.
군은 북삼JK아파트 철거에 해체 공사비 등을 포함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철거가 완료된 기존 북삼JK아파트 부지에는 180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생활환경·주차난 해소 기대

22일 군에 따르면 북삼JK아파트는 2000년 사업 승인을 받아 지상 15층, 247세대 규모로 추진됐으나 2003년 공사가 중단되며 공정률 60% 상태로 장기간 방치됐다. 안전 우려와 미관 훼손, 생활 불편의 원인으로 지적됐고 북삼오거리 인근에 있어 읍내 중심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게 형성돼 불이익을 겪어왔다는 데 주민들은 입을 모았다.
군은 북삼JK아파트 철거에 해체 공사비 등을 포함해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다음달 17일 현장에서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철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7월 완료한다. 철거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곳은 북삼JK아파트와 인접한 주거지 1769세대이다. 인접한 북삼중학교 학생들 역시 방치 건축물로 인한 안전 우려가 해소되며 통학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주민 조미영씨는 “아파트 바로 옆에 방치된 건물이 있다 보니 밤에는 주민들이 공원 쪽으로 나가는 것도 조심스러웠다”며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던 문제가 정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도 안도하는 분위기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철거가 완료된 기존 북삼JK아파트 부지에는 180면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일대는 주거 밀집 지역으로 만성적인 주차난을 겪어왔다. 주차 공간이 확보되면 상가와 주거 지역의 주차 불편도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군은 예측했다.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슐린 살 돈 없어 어머니 보낸 소년…1400억 빌딩주 된 비의 처절한 생존법
- 집안 자산 600억 넘는다?…이서진, 30년 된 노란 가방에 숨긴 ‘수백억’ 설계
- 바퀴벌레 단칸방서 ‘130억 현금’ 결제…아이유가 조롱을 ‘환수’한 방식
- 차비조차 없었는데…김혜윤·천우희, 텅 빈 지갑 뒤집은 ‘수백억 현장 근육’
- 연 68억 벌고 지갑엔 1억씩…이창훈·박영규 '레전드 시절' 수입의 실체
- 우럭·전복 다 망했지만…20년 버틴 양준혁이 찾아낸 '100억'짜리 해답
- ‘지문도 안 남은 막창 지옥’ 이제 그만…부모 노동 굴레 삭제한 이찬원의 단호한 결단
- “월 500 벌어도 무너진다”…외벌이, 이제는 버티기도 어려워졌다 [숫자 뒤의 진실]
- 고시원 쪽방서 ‘800곡 저작권’ 판(板)까지…나훈아, 가황의 벽 뒤에 숨긴 눈물
- 흔한 연근조림이 노화 촉진?…맛·건강 치트키 '연근전'이 있습니다 [F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