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대비 260%↑… 백화점 3사 ‘춘절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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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춘절 연휴(15∼23일)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백화점 3사가 일제히 '춘절 특수'를 누렸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14∼18일 기준, 지난해 설날·춘절이 맞물린 기간(1월 26∼30일)과 비교해 중국인 고객 매출이 각각 416%(본점), 210%(더현대 서울)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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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춘절 기간 중 최고 실적
중국 춘절 연휴(15∼23일)를 맞아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최대 19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백화점 3사가 일제히 ‘춘절 특수’를 누렸다.
롯데백화점은 춘절 프로모션을 선보인 13∼18일 전 점포에서, 중국·대만 등 중화권 고객 매출이 지난해 춘절(1월 24∼29일) 대비 260%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역대 춘절 기간 중 최고 실적이다.
외국인 관광객의 대표 쇼핑 명소인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본점은 해당 기간 외국인 매출이 180%, 롯데타운 잠실은 외국인 매출이 80% 증가했다. 설 연휴 기간 부산항에 1만명 이상 크루즈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부산 본점은 외국인 매출이 190% 증가했다. 특히 중국인 고객의 명품 매출은 300% 이상 급증했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14∼18일 기준, 지난해 설날·춘절이 맞물린 기간(1월 26∼30일)과 비교해 중국인 고객 매출이 각각 416%(본점), 210%(더현대 서울) 증가했다고 밝혔다. 패션뿐 아니라 전 장르에서 중국인 관광객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으며, 체험형 팝업과 전시, 식음료(F&B) 콘텐츠를 찾는 수요도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김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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