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다무유 품은 아울렛의 '신세계'… 매일 가요, 평일에도 발길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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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의 새로운 성장전략이 성과를 입증했다.
주말과 평일의 매출격차가 큰 아울렛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점포 리뉴얼 투자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데일리 쇼핑센터' 콘셉트로 리뉴얼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의 평일 입차대수가 리뉴얼 이전과 비교해 20%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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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쇼핑센터 콘셉트 리뉴얼
시흥프리미엄아울렛 매출 증대
"평일에도 매일 찾아 즐길 수 있는 매장으로 거듭나겠다."(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프리미엄아울렛의 새로운 성장전략이 성과를 입증했다. 주말과 평일의 매출격차가 큰 아울렛 점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대규모 점포 리뉴얼 투자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데일리 쇼핑센터' 콘셉트로 리뉴얼한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의 평일 입차대수가 리뉴얼 이전과 비교해 20%까지 늘어났다.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은 지난해 4월 7410㎡(2245평) 규모의 실내 쇼핑공간 '더에스몰'을 확장했다. 몰 내부에 리빙, 유아동, SPA(제조·유통일괄) 브랜드 등 30개 넘는 매장이 들어섰다. 특히 아울렛업계 처음으로 '올·다·무·유'(올리브영, 다이소, 무신사, 유니클로)를 모두 유치했고 유아동 전문관 '키즈 블라썸'을 조성했다.

더에스몰은 날씨에 따라 고객수 변동이 큰 야외형 쇼핑몰의 단점을 보완했다. 인기 테넌트(임대매장)가 동시에 입점하면서 인근 거주고객의 평일 방문수요도 늘어났다. 실제로 더에스몰 오픈 이후 이달까지 약 10개월간 평일 입차대수는 약 10% 늘었다.
신세계사이먼은 고객체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매장 내 F&B(식음료) 콘텐츠 강화에도 주력했다. 전문 식당가와 푸드코트(테이스트빌리지)를 중심으로 인기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지난해 10월 '쉐이크쉑'을 시작으로 '서리재' '삐삣버거&브런치' '삼진어묵' 등이 입점했다. 특히 올해 1월엔 '가성비 뷔페'로 인기를 끄는 '애슐리퀸즈'도 들어섰다.
이를 통해 시흥프리미엄아울렛의 식음매장 전체 영업면적 약 3300㎡ 중 40% 수준인 1320㎡에 변화를 줬다. 앞서 리뉴얼한 더에스몰 면적과 합치면 전체 아울렛 영업면적의 20%에 달하는 면적을 개편한 것이다.
대규모 리뉴얼 전략은 고객증가와 매출증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 2주차까지 시흥프리미엄아울렛 입차대수를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애슐리퀸즈 입점 이후 기간엔 평일 입차대수 증가율이 약 20%로 집계됐다.
고객구성도 달라졌다. 최근 3개월을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전연령대 고객 중 40~50대 회원이 가장 큰 폭(18%)으로 증가했다. 20~30대 고객의 증가세(1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이는 데일리몰 콘셉트 변화로 가족단위 고객이 더 늘어난 결과로 풀이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편안하고 쾌적한 '몰링' 환경조성과 고객경험을 풍성하게 만드는 식음경쟁력 강화를 통해 평일 방문수요 확대와 40~50대 고객층 확대라는 성과를 얻었다"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확대해 지역의 '데일리 쇼핑센터'로서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세계사이먼은 앞으로 국내 핵심상권에 신규출점을 검토하고 신규상권 확장도 함께 계획 중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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