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심 없네" 태업할 땐 언제고? 호날두 광속 태세전환 "사우디서 행복, 계속 머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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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석화 같은 태세전환이다.
소속팀과 대립각을 세웠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한국시각) 전했다.
호날두는 알 하즘과의 2025~2026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2라운드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 나서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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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전광석화 같은 태세전환이다.
소속팀과 대립각을 세웠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1·알 나스르)가 사우디아라비아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2일(한국시각) 전했다. 호날두는 알 하즘과의 2025~2026 사우디 프로페셔널리그 22라운드에서 4대0으로 대승을 거둔 뒤 기자회견에 나서 "나는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우디는 나와 내 가족, 친구들을 아주 잘 맞아주었다. 나는 여기서 행복하고, 계속 머물고 싶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최근까지 알 나스르와 날을 세웠다. 정확히는 구단 최대 주주인 사우디국부펀드(PIF)를 겨냥했다. PIF가 지분을 소유한 또 다른 팀이자 알 나스르의 라이벌인 알 힐랄에게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반면, 자신의 팀은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게 이유였다. 자신이 앞서 수 차례 제기해 온 구단 직원들의 급여 체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것도 이유로 거론됐다.

호날두가 특별한 부상이 없음에도 팀 훈련에만 참여할 뿐, 경기에 출전하지 않자 이런 불만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조르즈 제주스 감독까지 벌금을 감수하면서 기자회견에 불참하는 등 호날두의 의견에 동참하는 모습을 취하기도.
이러자 사우디 리그가 직접 나섰다. 리그 대변인은 "호날두는 알나스르에 합류한 이후 줄곧 구단에 깊이 관여해 왔으며, 구단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면서도 "하지만 아무리 영향력이 큰 개인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소속 구단을 넘어서 결정을 좌우할 수는 없다"고 경고했다. 이럼에도 호날두는 꿈쩍하지 않았고, 결국 알 나스르는 호날두의 요구 사항을 일부 받아들이면서 백기투항했다.
호날두는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정상을 향해 계속 전진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라며 "우리의 임무는 승리이며, 경쟁팀에게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팀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 중이며, 자신감도 넘친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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