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가장 연기하기 힘들었던 작품은 '피아노', 이복누나 사랑하는 역" ('백반기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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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가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드라마 '피아노'를 꼽아 눈길을 끈다.
화려한 외모의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달콤한 로코가 아닌 묵직한 멜로에서 주로 활약했던 고수는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 중 가장 힘들었던 연기가 뭔가"라는 질문에 "드라마 '피아노'를 했을 때 연기 경험이 많을 때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연기를 했다. 무엇보다 이복누나를 좋아하는 역이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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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고수가 자신의 필모그래피 중 가장 애착이 가는 작품으로 드라마 '피아노'를 꼽아 눈길을 끈다.
22일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선 고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부산 밥상을 함께 맛 봤다.
47세의 나이에도 여전한 조각미모를 간직한 고수에 허영만은 "잘생겼다. 이탈리아에 가면 다비드상이 있는데 닮았다"라며 감탄을 늘어놨다.
이에 고수가 "평소엔 이런 얘기를 잘 안하지 않나. 너 잘생겼다, 혹은 착하다 식의 이야기"라고 수줍게 말하자 허영만은 "착하게 생기기도 했다"며 웃었다.



연극배우 출신의 고수는 "길거리 캐스팅은 아니고 프로필도 엄청 돌리고 오디션도 많이 봤다. 처음엔 '연극 한 번 해볼래?'라는 제의가 와서 국립극장에서 하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며 데뷔 비화를 전했다.
이어 "당시 내 역할은 세 번째 난쟁이였다. 일곱 난쟁이가 있으면 왕자님도 있을 거 아닌가. 내가 '오늘은 공주님이 어디 계셔? 언제 오신대?'하면 저쪽에서 왕자님이 말을 타고 멋있게 나타났다. 그가 바로 박해일이었다. 그렇게 보름 정도 난쟁이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화려한 외모의 청춘스타로 큰 사랑을 받았음에도 달콤한 로코가 아닌 묵직한 멜로에서 주로 활약했던 고수는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 중 가장 힘들었던 연기가 뭔가"라는 질문에 "드라마 '피아노'를 했을 때 연기 경험이 많을 때가 아니라 본능적으로 연기를 했다. 무엇보다 이복누나를 좋아하는 역이었다"고 답했다.
아울러 "난 밝고 꽁냥꽁냥한 로맨스는 안하고 대부분 가슴 아픈 연기만 했다"며 "영화 '반창꼬'에서도 아내와 사별을 하고 다른 여자와 멜로가 이뤄지는 내용이었다. 결국 마음속에 사별한 사랑을 품고 있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오는 4월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리버스'로 시청자들과 만나는 고수는 "약혼녀가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뒤 시작되는 이야기다. 미스터리 멜로 복수극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날 '백반기행'을 통해 부산의 명물 고등어회를 맛본 고수는 고등어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전했다. 그는 "'그린로즈'라는 드라마를 찍을 때다. 첫 촬영 때 고등어 한 봉지를 사서 어머니를 찾아가는 장면을 찍었다. 봉지를 들고 촬영 슛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고양이 한 마리가 비틀거리면서 나타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또 "고양이가 날 잡아먹을 듯이 다가오는데 너무 무서웠다. 결국 고양이에게 고등어를 주고 봉지에는 돌멩이를 채워 촬영했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반기행'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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