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 AI’의 23일 DDP에서 만난다

주영재 기자 2026. 2. 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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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이틀간 서울AI페스티벌

사람처럼 걷고, 손을 움직이며,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국내 휴머노이드 17종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28일부터 3월1일까지 이틀간 DDP 아트홀 1관에서 ‘서울AI페스티벌 2026’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이 내게 말을 걸었다-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피지컬(Physical) AI’를 주제로 열린다. 인공지능이 로봇과 웨어러블 기기 등 실체를 가진 ‘피지컬 AI’ 기술로 구현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전 자율형 민첩 로봇 ‘우치봇’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된다. ‘AI Worker’ ‘NAMY’ ‘엔젤슈트 H10’ 등 다양한 휴머노이드 및 웨어러블 로봇이 전시된다. 일부 로봇은 자율 보행, 물체 정리, 착용 보행 보조 등 실제 동작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관람객은 가까이에서 로봇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

AI기술체험존과 AI라이프쇼룸에서는 AI 돌봄로봇, 음성인식 스마트글라스 등 생활 밀착형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120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 인플루언서 ‘긱블’과 협업한 ‘엉뚱과학존’도 운영한다. AI 분리수거 기계, AI 경비로봇 등 체험형 전시로 과학 원리를 설명한다.

첫날에는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가 피지컬 AI를 주제로 강연하며 3월1일에는 국내 로봇 기업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과 긱블 수드래곤의 강연이 이어진다. 서울AI골든벨과 공모전 시상식도 진행한다.

주영재 기자 jyj@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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