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죽어라"… 오사수나 원정서 또 공격당한 비니시우스, 라 리가 결국 공식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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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또 다시 차별적 공격의 대상이 됐다.
비니시우스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25라운드 오사수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비니시우스의 득점으로 반격에 성공했지만, 전반 38분 안테 부디미르, 후반 45분 라울 가르시아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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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또 다시 차별적 공격의 대상이 됐다.
비니시우스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엘 사다르에서 열린 2025-2026 스페인 라 리가 25라운드 오사수나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8분 비니시우스의 득점으로 반격에 성공했지만, 전반 38분 안테 부디미르, 후반 45분 라울 가르시아에게 연속 실점을 허용하며 승점을 얻지 못했다.
경기 결과보다 더 큰 논란은 경기 직후 발생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스페인 라 리가 사무국은 경기 종료 후 비니시우스가 관중들로부터 모욕적인 구호를 들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공식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오사수나 팬들이 "비니시우스 죽어라"라는 구호를 외치는 장면이 포착됐으며, 또 다른 관중들은 비니시우스가 2024년 발롱도르 수상에 실패했던 사실을 조롱하는 표현으로 선수를 자극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는 최근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벤피카전 도중 상대 미드필더 잔루카 프레스티아니에게 인종 차별적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해당 사건이 UEFA 조사로 이어진 상황에서 다시 비슷한 논란이 발생하면서 유럽 축구계의 인종 차별 문제는 재차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나선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강하게 반응했다. 아르벨로아 감독은 "비니시우스는 슬퍼했고 분노했다. 우리 모두 마찬가지였다. 다시는 보고 싶지 않은 인종차별 행위다. 축구에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 처벌 없이 끝나지 않도록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사건을 강하게 규탄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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