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0억 먹튀→맨유 영웅' 부활 비결은 호날두였다..."조언 받았는데 후배한테 전해주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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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오구 달롯이 레전드이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배운 특별한 노하우를 팀 동료 벤자민 세슈코에게 전수하며 그의 완벽한 적응을 돕고 있다.
특히 달롯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절친한 호날두에게 배운 '마인드셋'을 세슈코에게 그대로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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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디오구 달롯이 레전드이자 포르투갈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배운 특별한 노하우를 팀 동료 벤자민 세슈코에게 전수하며 그의 완벽한 적응을 돕고 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루벤 아모림 감독의 사임과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 체제의 출범 등 격변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컵 대회 탈락이라는 아픔도 겪었지만, 최근 5경기에서 4승 1무라는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향한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중이다.
팀의 혼란 속에서도 달롯은 리그 25경기 중 21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굳건한 입지를 과시했다. 아모림 감독 시절에는 팀 사정상 생소한 왼쪽 윙백 역할을 맡기도 했으나, 캐릭 감독 부임 이후 본래 위치인 오른쪽 풀백으로 복귀하며 시즌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기량을 회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맨유의 공격을 이끌며 ‘새로운 영웅’으로 떠오른 세슈코에 대한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여름 7,400만 파운드(약 1450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합류한 세슈코는 시즌 초반 적응 문제로 극심한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풀럼전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극적인 골을 터뜨리며 반전에 성공했다.
이런 세슈코의 도약 배경에는 달롯의 세심한 조언이 있었다. 달롯은 리오 퍼디난드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세슈코를 처음 봤을 때 20대 초반의 내 모습이 떠올랐다”며, “그는 경기장 밖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는 성실한 선수”라고 치켜세웠다.
특히 달롯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절친한 호날두에게 배운 ‘마인드셋’을 세슈코에게 그대로 전수했다. 그는 세슈코에게 “네가 골을 넣으면 세상은 너를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찬양하겠지만, 그럴 때일수록 다음 날에도, 그다음 날에도 똑같은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과거 호날두가 달롯에게 “내가 지금 너에게 해주는 조언들을 언젠가 너도 후배 선수에게 전해줘야 한다”고 말했던 가르침을 실천한 것이었다. 달롯은 “세슈코를 돕는 것은 나에게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동료를 향한 세심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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