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골 넣으려고 했나'…김민재 실수 유발한 형편없는 패스 조롱, '경기를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프랑크푸르트에 승리를 거뒀지만 실점 장면이 비난 받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 오후(현지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프랑크푸르트에 3-2로 이겼다. 김민재는 풀타임 활약하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김민재는 최근 2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섰고 디아스, 무시알라, 올리세가 공격을 이끌었다. 파블로비치와 킴미히는 중원을 구성했고 데이비스, 김민재, 우파메카노, 스타니시치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우르비히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16분 파블로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파블로비치는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프랑크푸르트 골문을 갈랐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은 전반 20분 케인의 추가골로 점수 차를 벌렸다. 케인은 코너킥 상황에서 스타니시치의 헤더 패스를 재차 골문앞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해 프랑크푸르트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바이에른 뮌헨은 후반 23분 케인이 멀티골을 기록했다. 케인은 킴미히의 패스를 이어받아 페널티에어리어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반격에 나선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2분 부르카르트가 만회골을 기록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페널티에어리어에서 볼을 걷어내는 상황에서 프랑크푸르트의 회이룬을 걷어찼고 주심은 비디오판독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부르카르트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41분 칼리뮈앙도의 득점으로 추격을 이어갔다. 킴미히가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 외곽에서 골문앞에 위치한 김민재에게 패스한 볼을 칼리뮈앙도가 경합을 이겨내고 골문앞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에 맹추격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하지 않았고 바이에른 뮌헨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바이에른 뮌헨은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후반전 중반까지 세 골 차로 여유있게 앞서 나갔지만 후반전 종반 잇단 실수로 불안함을 노출했다. 특히 후반 42분 킴미히의 김민재를 향한 불안한 패스로 실점했다.
다수의 독일 블라트푸스발 등 현지매체는 킴미히에 대해 '최근 몇 주 동안 기복이 심한 경기력을 드러낸 킴미히는 프랑크푸르트전에도 불안함을 노출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압박을 받은 킴미히는 바이에른 뮌헨의 페널티에어리어 안으로 위험한 패스를 시도했다. 방심하던 김민재에게 향한 패스는 프랑크푸르트의 칼리뮈앙도에게 연결됐고 실점으로 이어졌다'며 '경기 막판 프랑크푸르트의 공세가 예상되지 않았지만 바이에른 뮌헨의 실수가 경기에 활기를 불어 넣었다. 압박을 받던 킴미히는 자책골 같은 패스를 김민재에게 연결했고 칼리뮈앙도가 허술한 패스를 가로채 빈 골문에 볼을 밀어 넣었다'고 혹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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