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TOP U14, 제1회 양구사과배 공동 3위 입상 쾌거

양구/조형호 2026. 2.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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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TOP U14 대표팀의 중등부 무대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시흥 TOP 농구교실(시흥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은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4부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지난해 양양 대회 우승과 인제 전국 유소년대회 3위 등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증명한 시흥 TOP U14는 새로운 컬러를 입히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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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조형호 기자] 시흥 TOP U14 대표팀의 중등부 무대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시흥 TOP 농구교실(시흥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은 21일과 22일 양일간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 열린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U14부에서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예선에서 분당 SK, 락스포츠, 평택 김훈을 만난 시흥 TOP는 3전 전승을 수확하며 조 1위로 CP(상위 리그) 준결승으로 향했다. 우승 후보 분당 SK를 2점 차로 제압한 데 이어 락스포츠와 평택 김훈을 두 자릿 수 점수 차로 이긴 시흥 TOP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하지만 4강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 일격을 당했다. 경기 내내 원 포제션 혹은 투 포제션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간 시흥 TOP는 최민준의 투지 넘치는 활약과 유민건, 진미르 등의 분전으로 승부를 뒤집으려 했으나 경기 막판 상대에 연달아 실점하며 16-24로 패했다.

팀의 3위를 이끈 김기호 원장은 “연휴가 직전에 있기도 했고 방학 기간 운동량이 많이 부족했다. 성적에 대한 기대보다는 다가오는 시즌을 대비해 경기력을 끌어올리려고 나왔는데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다시 더 끌어올릴 준비하겠다”라고 총평을 남겼다.

지난해 양양 대회 우승과 인제 전국 유소년대회 3위 등 전국 강호들을 상대로 경쟁력을 증명한 시흥 TOP U14는 새로운 컬러를 입히고 있는 중이다. 기존의 변칙 수비와 빠른 속공은 물론 디테일한 트랜지션 오펜스와 다양한 수비 방식으로 스텝 업을 노리고 있다.

이에 김기호 원장은 “모든 아이들이 중등부 마지막 해인 올해에도 이탈자 없이 1년 더 함께 하기로 했다. 목표는 항상 우승이고 메이저 대회에서도 입상할 수 있도록 팀을 만들어보려고 한다. 3월부터 U15 무대에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포부를 다졌다.

양구사과배 U14부 3위로 2026년 초반 예열을 마친 시흥 TOP U14, 올 시즌 더 높이 날아오를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사진_시흥 TO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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