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연극제 미리보기]극단 예도 '봄이 지나가는...'
백지영 2026. 2.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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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도 '봄이 지나가는'=거제 극단 예도는 연극 '봄이 지나가는'(이삼우 작·연출)으로 3월 5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를 밟는다.
이번 연극제 경연작 14편 중 유일한 초연작으로, '화염의 시대'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이삼우 연출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시작 이후 충청도 한 지역에서 1등을 한 사람은 모두 대통령이 됐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접하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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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예도 '봄이 지나가는…'=거제 극단 예도는 연극 '봄이 지나가는…'(이삼우 작·연출)으로 3월 5일 오후 7시 30분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 무대를 밟는다.
이번 연극제 경연작 14편 중 유일한 초연작으로, '화염의 시대'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작품은 충청도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마을은 수십 년 동안 자신들이 찍은 후보가 매번 대통령이 된다는 이유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대선 개표 날, 마을은 또다시 자신들이 뽑은 후보가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에 열광한다. 그러나 마을 뒷산에 갑자기 생겨난 쓰레기 매립지에서 풍기는 악취가 서서히 마을을 덮어 나간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이삼우 연출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시작 이후 충청도 한 지역에서 1등을 한 사람은 모두 대통령이 됐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접하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 이 마을을 공간적 배경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삼우 연출은 "세상은 지금 화염으로 가득 차 있다. 뉴스에 들리는 소식은 어느 지역 하나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며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지고, 정의는 이제 실리라는 이름 속으로 가려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부디 이 세상에 화염이 사라지길,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찾아오길 간절하게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든다"며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10세 이상 관람가.
이번 연극제 경연작 14편 중 유일한 초연작으로, '화염의 시대'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작품은 충청도의 어느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이 마을은 수십 년 동안 자신들이 찍은 후보가 매번 대통령이 된다는 이유로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며 관광지로도 알려져 있다. 대선 개표 날, 마을은 또다시 자신들이 뽑은 후보가 대통령이 됐다는 사실에 열광한다. 그러나 마을 뒷산에 갑자기 생겨난 쓰레기 매립지에서 풍기는 악취가 서서히 마을을 덮어 나간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이삼우 연출은 1987년 대통령 직선제 시작 이후 충청도 한 지역에서 1등을 한 사람은 모두 대통령이 됐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접하고 이 작품을 구상했다. 이 마을을 공간적 배경으로 세상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이삼우 연출은 "세상은 지금 화염으로 가득 차 있다. 뉴스에 들리는 소식은 어느 지역 하나 안전해 보이지 않는다"며 "선과 악의 기준이 모호해지고, 정의는 이제 실리라는 이름 속으로 가려진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부디 이 세상에 화염이 사라지길,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이 찾아오길 간절하게 평화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만든다"며 "그게 우리가 할 수 있는, 또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10세 이상 관람가.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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