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나도 “아이폰만 쓸래요” 하더니…日서 존재감 확 커진 삼성폰, ‘톱3’ 복귀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2026. 2. 22. 2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표적인 '아이폰 강세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일본 ICT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MMRI)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피처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출하량 부문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아이폰 중심 구조가 뚜렷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3위권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향후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대표적인 ‘아이폰 강세 시장’으로 꼽히는 일본 휴대전화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일본 ICT 시장조사업체 MM종합연구소(MMRI)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일본 시장에서 피처폰을 포함한 전체 휴대전화와 스마트폰 출하량 부문에서 각각 3위를 기록했다. 두 지표에서 동시에 ‘톱3’에 오른 것은 2020년 이후 처음이다.

브랜드별로는 애플이 두 부문 모두 1위를 유지했고 구글이 2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그 뒤를 이었다. 상위 5개 제조사가 전체 출하량의 약 87%를 차지했다. 다만 MMRI는 업체별 구체적인 출하 대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전자는 2020년에도 각각 3위를 기록했지만 이후 점유율이 하락했다. 2022년에는 전체 출하량 기준 5위까지 밀렸고, 2023년과 2024년에도 두 부문 모두 4위에 머물렀다. 최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스마트폰에 대한 일본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판매가 회복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일본 휴대전화 시장은 올해 들어 반등 조짐을 나타냈다. MMRI에 따르면 2025년도 상반기(4~9월) 일본 휴대전화 총출하량은 142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폰은 1385만 7000대로 8.3% 늘었고, 피처폰은 34만 3000대로 25.3% 감소했다. 전체 출하량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은 97.6%로 상승했다.

제조사별로는 애플이 2025년도 상반기 스마트폰 출하 점유율 43.7%로 1위를 유지했다. 상반기 기준 14기 연속 1위다. 9월 출시한 iPhone 17 시리즈가 출시 직후 판매 호조를 보였고, 2월 선보인 iPhone 16e도 판매 확대에 기여했다.

아이폰 중심 구조가 뚜렷한 일본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다시 3위권을 회복했다는 점에서 업계는 향후 점유율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끝난 줄 알았는데...” 로봇 옷 입고 부활한 2차전지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