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탓"→ "노 코멘트" 인종차별 사건에 입 닫은 무리뉴 감독, 벤피카도 철통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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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 벤피카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 차별 발언 의혹 중심에 서 있는 잔루카 프레스티아니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리스본 이스타지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25-20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3라운드 AVS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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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조세 무리뉴 벤피카 감독이 비니시우스를 향한 인종 차별 발언 의혹 중심에 서 있는 잔루카 프레스티아니 관련 사안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벤피카는 22일 새벽(한국 시간) 리스본 이스타지우 다 루즈에서 열린 2025-202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 23라운드 AVS전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벤피카는 전반 11분 알렉산데르 바, 전반 30분 엔조 바르레네체아, 전반 43분 하파 실바의 연속골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인종 차별 발언 의혹의 당사자인 프레스티아니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보다 취재진의 관심은 무리뉴 감독의 반응에 집중됐다. 벤피카는 앞서 2025-2026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0-1로 패한 이후 비니시우스와 프레스티아니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거센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이 비니시우스의 과도한 세리머니가 사건의 원인이 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유럽 전역에서 비판을 받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추가 발언이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이 큰 분위기였다. 하지만 프랑스 매체 <옹즈 몽디알>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해당 질문에 대해 "이 문제에 대해서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라고 짧게 답하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했다.
현지에서는 이는 무리뉴 감독 개인의 선택이라기보다 구단 차원의 대응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다. 사건이 확산되자 벤피카는 즉각 감독 보호에 나섰으며, 정식 기자회견 외 인터뷰는 모두 구단 공식 미디어팀을 통해서만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옹즈 몽디알>은 벤피카 미디어 담당자가 기자회견 시작 전 직접 개입해 UEFA 조사가 진행 중인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무리뉴 감독이 해당 문제에 대해 추가 발언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사전 안내했다고 전했다.
AVS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벤피카는 오는 26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벤피카가 논란 속에서도 결과를 뒤집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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