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루트’ 밟나…이한범, '오현규 대박' 베식타시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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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범(23·미트윌란)이 튀르키예 무대에 발을 들일 가능성이 커졌다.
제 2의 김민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튀르키예 매체 '타크빔'은 20일(한국시간) "베식타시가 한국 시장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미트윌란 수비수 이한범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한범과 미트윌란의 계약은 2027년 6월이 아닌 2026년 6월 만료로 알려졌으며, 시장가치는 180만 유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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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 이한범(23·미트윌란)이 튀르키예 무대에 발을 들일 가능성이 커졌다. 제 2의 김민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튀르키예 매체 ‘타크빔’은 20일(한국시간) “베식타시가 한국 시장을 다시 주목하고 있다. 미트윌란 수비수 이한범이 영입 후보로 떠올랐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한범과 미트윌란의 계약은 2027년 6월이 아닌 2026년 6월 만료로 알려졌으며, 시장가치는 180만 유로 수준. 베식타시는 시즌 종료 후 공식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배경은 명확하다. 공격 보강은 성공했다. 최근 영입한 오현규가 데뷔 2경기 2골 1도움으로 즉각적인 효과를 냈다. ‘쇠즈쥐 가제테시’는 오현규가 2005-20006시즌 아일톤 이후 20년 만에 데뷔 첫 2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라고 조명했다.
공격수 잔혹사를 끊은 사례다. 문제는 수비다. 베식타시는 이번 시즌 쉬페르리그 22경기 29실점. 순위는 11승 7무 4패(승점 40)로 5위에 머물러 있다.

1위 갈라타사라이 SK(승점 55)와 격차는 이미 벌어졌다. 후방 안정이 급선무다.
이한범은 조건에 부합한다. 2023년 여름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에 합류한 뒤 출전 시간을 꾸준히 확보했다. 올 시즌 33경기 1골 2도움.
단순 로테이션 자원이 아닌 주전급으로 자리 잡았다. 빌드업 가담 능력과 대인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였다는 평가다.
미트윌란 입장에서도 계산은 분명하다. 계약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올여름은 이적료를 회수할 수 있는 현실적 타이밍이다. 베식타시가 제시할 조건이 관건이지만, 구조상 협상 테이블이 열릴 가능성은 충분하다.
튀르키예는 유럽 빅리그로 향하는 교두보다. 김민재가 이를 증명했다. 이한범이 같은 길을 택할지, 베식타시의 수비 재편이 한국인 센터백으로 완성될지, 결정은 올여름에 난다.
/mcadoo@osen.co.k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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