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학교 옆에 ‘코엑스’급 물류센터 결국 반려…주민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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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화성을)는 22일 화성시가 장지동 일대에 추진 중인 동탄2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최종 반려한 것을 두고 "주민 여러분의 힘이 만든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이 부지가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로 확정되기까지는 갈 길이 있다"며 "개혁신당은 반려에서 멈추지 않겠다. 백지화의 마침표를 찍고, 이 자리에 주민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이 들어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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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개혁신당 대표(화성을)는 22일 화성시가 장지동 일대에 추진 중인 동탄2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최종 반려한 것을 두고 “주민 여러분의 힘이 만든 결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화성시가 동탄2 유통3부지 초대형 물류센터 조치계획을 최종 반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우선 “코엑스에 맞먹는 연면적 40만㎡, 지상 7층 규모의 물류시설이 우리 아이들의 유치원과 초등학교 바로 옆에, 수백억원을 들여 가꿔온 장지공원을 가로막는 자리에 들어설 뻔했다”며 “사업자가 세 차례에 걸쳐 보완 계획을 제출했으나, 끝내 시민 안전과 공공성의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여러분의 힘이었다”며 “이 결과는 어느 한 사람, 어느 한 정당이 만든 것이 아니다. 찬바람 속에서도 아이들 손을 잡고 현장에 나오신 부모님들, 설명회 때마다 빠지지 않고 자리를 지키신 이웃 주민들, 비대위에서 밤낮없이 뛰어주신 분들. 그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모여 오늘의 결과를 이끌어냈다”고 공을 돌렸다.
또한 “동탄2신도시 유통부지 세 곳 가운데 북동탄에는 하나로마트가, 중동탄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들어서며 주민 생활에 기여하고 있다”며 “남동탄 장지동에도 당연히 우리 가족이 장을 보고,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이 들어서야 했다. 주민 여러분이 요구하신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니었다. 내 집 앞이 안전하고, 아이들이 걱정 없이 등하교할 수 있는 당연한 일상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압도적인 반대 수치를 이번 결과의 핵심 동력으로 꼽았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92%의 주민이 반대 의사를 밝혀주셨을 때, 그 숫자의 무게가 이 싸움의 방향을 결정했다”며 “교통안전을 걱정하신 74.9%의 목소리, 주거환경을 지키고자 하신 한 분 한 분의 응답이 흔들리지 않는 근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혁신당이 추진해 온 제도적 측면의 노력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했다. 그는 “개혁신당은 2024년부터 주민 여러분 곁에 서 있었다. 의원실에서 여론조사를 의뢰해 수치로 민심을 증명한 것도, 시의회 안에서 행정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꾸준히 압박한 것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허공에 흩어지지 않도록 제도 안으로 가져온 일이었다”며 “누군가는 뒤늦게 합류하기도 했지만, 개혁신당은 처음부터 이 자리에 있었다는 것을 주민 여러분께서 가장 잘 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대표는 사업자의 행정소송 가능성이 남아있다는 점을 들어 아직 끝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부지가 주민을 위한 생활 인프라로 확정되기까지는 갈 길이 있다”며 “개혁신당은 반려에서 멈추지 않겠다. 백지화의 마침표를 찍고, 이 자리에 주민 여러분이 진정으로 원하는 공간이 들어설 때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비대위 관계자 여러분, 현장을 지켜주신 주민 여러분, 그리고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변화는 여러분이 만드셨다. 개혁신당은 그 곁을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빈이경 기자 beekyy@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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