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울려 퍼진 갈라쇼…출전 자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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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밀라노 동계올림픽이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피겨스케이팅 차준환·이해인 선수의 갈라쇼가 화제였는데요.
올림픽 소식 국제문화스포츠부 박자은 기자와 알아봅니다.
[질문1] 우리시간 오늘 새벽 열린 갈라쇼에서 K-pop이 울려 퍼졌다고요.
네 차준환은 국악가수 송소희 씨의 '낫 유어 드림'을 골랐습니다.
국악이 가미된 음악으로 마음껏 한국을 알리고 표현한 거죠.
새하얀 의상을 입은 차준환은 서정적 안무로 자유로움을 연기했습니다.

한편 이해인은 검정색 갓과 부채, 두루마기를 걸치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습니다.
'케데헌'의 사자 보이로 변신한 건데요.
후반부에는 의상을 바꿔 현란한 댄스로 좌중을 뒤흔들었습니다.
[질문2] 아무나 출전하는 건 아니잖아요.
대회 성적을 비롯한 일부 자격조건을 맞춰야합니다.
우리 선수들이 갈라쇼에 등장한 것도 8년 만입니다.
백플립으로 유명한 미국 스타 피겨선수 말라닌부터 쿵푸 팬더가 된 남자 싱글 금메달 카자흐스탄 미하일 샤이도로프의 무대엔 영화배우 성룡도 깜짝 등장했는데요.
모두들 화려한 피날레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질문3] 네덜란드 빙속 여제는 자신의 경기 수트를 경매에 내놨다고요?
세리머니 경제 효과만 '100만 달러'라고 하죠.
'완판녀' 유타 레이르담이 자신의 수트를 경매에 내놨어요.
선수단이 모두 참여했는데 레이르담의 수트가 956만 원으로 가장 높고요 헤어밴드도 100만 원을 훌쩍 넘었습니다.
[질문4] 엄청난 수입이 예상되네요?
네 수입은 이들이 처음 스케이팅을 시작한 네덜란드 지역 클럽에 기부돼 후배 양성에 쓰입니다.
[질문5] 꼴찌만 면해도 행복한 선수들, 누군가요.
겨울이 없는 열대나라 선수들 얘깁니다.
아이티 출신 선수는 크로스컨트리 20km에서 꼴찌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큰 환호를 받았고요, 토바고 출신 팀은 첫 출전한 봅슬레이에서 꼴찌 바로 위 '25위'에 랭크되고도 세상 다 가진 듯 행복해했습니다.
알파인스키에 출전한 인도 선수는 기상 악화를 이겨내고 완주해 자국 역대 최고 순위를 10계단 끌어 올렸어요.
박자은 기자 잘 들었습니다.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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