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밀라노서 선수들 저력 확인… 종합우승 23연패 자신있다”

이영선 2026. 2. 2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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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 선수단장, 동계체전 각오

강원서 25~28일 열려… 8종목 835명 참가
컨디션 조절 급선무,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반드시 종합우승을 차지해 전국동계체전 역사에 남을 23연패의 대기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체육회 제공


“종합우승 23연패를 향해 거침없이 달려나가겠습니다.”

경기도 선수단이 오는 25~28일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23연패에 도전한다.

이번 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4천500여명이 참가하며 경기도 선수단은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컬링, 바이애슬론, 산악,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등 8개 종목에 835명(선수 646명, 임원 189명)이 참가한다.

이원성(경기도체육회장) 경기도 선수단장은 “이번 동계체전은 동계 올림픽 이후 바로 진행되는 상황이라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의 컨디션 조절이 가장 급선무”라면서 “동계 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던 만큼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 임원으로 한국 대표팀과 경기도 선수단을 격려한 이 단장은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경기도 선수들의 투혼과 열정은 대단했다”며 “한국 선수단이 따낸 메달 70% 이상을 경기도 선수단이 획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이번 동계체전에서 도 빙상은 사전경기에서 금 62개, 은 61개, 동 55개로 종목점수 543점을 기록하며 경쟁 도시 서울시(437점)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22년 연속 종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 단장은 “도 빙상은 세계 무대에서도 한국 선수단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빙상이 도 선수단의 종합우승에 밑거름이 된 만큼 남은 종목 선수들도 제 역할만 다해준다면 종합우승에 걸림돌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 단장은 “그동안 경기도 선수들을 지원해준 김동연 도지사를 비롯 황대호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면서 “남은 기간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체육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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