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손대전' 승자는 손흥민, 선제골 도움+기립박수...LAFC, 마이애미 3-0 꺾고 새 시즌 출발

장성훈 2026. 2. 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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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LAFC)이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의 MLS 2026시즌 개막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22일 오전(한국시간) 7만5,673명이 운집한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8분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에게 공을 찔러줬고, 마르티네스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균형을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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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와 공을 다투는 손흥민(왼쪽). 사진[AFP=연합뉴스]
손흥민(33·LAFC)이 메시(38·인터 마이애미)와의 MLS 2026시즌 개막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도우며 3-0 완승을 이끌었다. 22일 오전(한국시간) 7만5,673명이 운집한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38분 페널티지역으로 침투하던 마르티네스에게 공을 찔러줬고, 마르티네스가 왼발 논스톱 슛으로 균형을 깨뜨렸다.
올 시즌 MLS 첫 도움이자 공식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다. 지난 18일 CONCACAF 챔피언스컵 레알 에스파냐전에서 전반 1골 3도움으로 6-1 대승을 이끈 데 이어 개막전에서도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43분 교체되며 홈 팬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마르티네스(왼쪽)의 선제골을 도운 뒤 함께 세리머니 하는 손흥민(가운데). 사진[Kelvin Kuo-Imagn Images=연합뉴스]

LAFC는 후반 28분 틸먼의 롱패스를 부앙가가 머리로 떨어뜨린 뒤 골키퍼를 제치고 추가골을 넣었고, 추가시간에는 손흥민과 교체 투입된 오르다스가 부앙가 도움으로 쐐기골을 터뜨려 지난 시즌 MLS컵 챔피언 마이애미를 완파했다. 부앙가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MLS 첫 '메손대전'이자 2018년 12월 UCL 조별리그 이후 7년 2개월 만의 재대결로 큰 관심을 모은 가운데, MLS는 두 선수의 스타성을 고려해 LAFC 홈구장 BMO 스타디움(2만2천석) 대신 콜리세움(7만7천석)으로 장소를 옮겼다.
마르티네스의 선제골에 포효하는 LAFC 손흥민. 사진[AFP=연합뉴스]

전반 초반 손흥민이 수비 뒤 공간을 파고들어 슈팅 기회를 만들고 프리킥을 감아차는 등 적극적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딛고 선발 출전한 메시는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에는 마이애미가 무라 투입 후 베르테라메 헤딩슛 등 위협 장면을 만들었으나 결실을 보지 못했다. 베르테라메는 올여름 월드컵에서 한국의 조별리그 상대인 멕시코 대표팀 스트라이커 자원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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