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전 세계 음반 판매 톱10 중 ‘7할이 K팝’

허민녕 기자 2026. 2. 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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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 세계 음반 판매 톱10의 '무려 7할'을 '메이드 인 코리아'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지컬(실물) 음반 판매량에 기대 순위가 매겨지는 지난해 '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선 케이팝 외 아티스트를 가려내는 게 더 쉬울 정도로 우리 대중음악의 '독주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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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앨범 세일즈 연간 차트’에서 케이팝 아티스트가 최상위 10걸의 ‘7할’을 독식해 화제다. 2025년의 ‘음반 수출 역군’ 엔하이픈이 11일 열린 제2회 디 어워즈에서 블랙라벨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하는 장면 스포츠동아DB
지난해 전 세계 음반 판매 톱10의 ‘무려 7할’을 ‘메이드 인 코리아’가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화 수출 역군’이기도 한 케이(K)팝 스타다.

국제음반산업협회(IFPI) 발표 ‘2025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케이팝 음반이 최상위 10걸 가운데 70%를 독식하며 ‘음반 대국’으로서 우리나라 위상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IFPI 연간 차트는 전 세계 8000개 이상 음반사 및 플랫폼이 참여, 글로벌 대중음악 산업의 ‘공인 성적표’로 꼽힌다.

피지컬(실물) 음반 판매량에 기대 순위가 매겨지는 지난해 ‘IFPI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선 케이팝 외 아티스트를 가려내는 게 더 쉬울 정도로 우리 대중음악의 ‘독주 양상’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스트레이키즈가 정규 앨범 ‘카르마’(KARMA)로 2위에 올랐고, ‘질서 있는 군백기’에 돌입한 세븐틴이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로 3위, 엔하이픈이 미니 앨범 ‘디자이어: 언리쉬’로 4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6위), 제로베이스원(7위), 아이브(9위), 지드래곤(10위)이 그 뒤를 이었다.

TV 오디션이 낳은 ‘최고의 아웃풋’ 제로베이스원은 IFPI 발표 ‘2025 글로벌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복수 차트인에 성공했다. 사진제공|웨이크원
최상위 20위로 범위를 넓히면 ‘복수 차트인’에 성공한 케이팝 아티스트도 ‘3팀’이나 됐다. 제로베이스원을 비롯해 ‘위시 코어’의 주인공 NCT 위시(WISH)가 11위와 17위, 아이브가 9위에 오른 ‘아이브 앰퍼시’에 이어 또다른 음반 ‘아이브 시크릿’으로 2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전세계 최고 음반 판매왕은 ‘역시나’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IFPI가 해마다 내놓는 연간 차트 ‘빅3’ 글로벌 아티스트 및 음원(노래), 음반까지 ‘스위프트 천하’가 예견됐지만, 이 또한 ‘저지’한 게 케이팝 아티스트란 점도 눈에 띈다.

글로벌 싱글 차트로 불리는 IFPI 연간 노래 순위에서 정상에 등극한 곡은 로제의 ‘아파트’였다. 2위는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대표곡 ‘골든’이 차지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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