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과 사는 남자’ 526만 돌파…주말 58만 관객

정유철 기자 2026. 2. 2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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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4일 이후 박스오피스 1위
‘왕의 남자’보다 빠른 500만
왕과 사는 남자. 출처 네이버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연일 흥행을 이어가며 주말 새 526만명을 넘어섰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21일(토요일) 기준 누적 관객 수 526만578명을 기록했다. 주말에도 58만1169명이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찾았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4일 개봉한 이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사극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가 500만 관객을 넘긴 시점(개봉 20일째)보다 이틀 빠른 속도를 보였다. 또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광해, 왕이 된 남자'가 500만 관객을 돌파한 시점(개봉 18일째)과 동일한 흥행 속도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영화는 조선 계유정난 이후 어린 임금 이홍휘(단종)가 왕위에서 쫓겨나 강원도 영월 광천골 청령포로 유배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유배지로 지정된 청령포의 촌장 엄흥도는 궁핍한 마을 사람들의 생계를 위해 청령포를 '유배지'로 만들기로 결단하고, 그 선택이 어린 왕과 마을 공동체의 운명을 뒤흔들며 갈등과 연대를 만들어낸다.

박스오피스 2위는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0만5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149만1007명이다.

'휴민트'는 비밀과 진실이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를 배경으로 서로 다른 목적을 지닌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류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조인성·박정민·신세경·박해준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