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커가 몰고 온 한국의 ‘이것’ 열풍…‘오이 품귀 사태’부터 ‘새벽 3시 챌린지’까지! [SS이슈]

표권향 2026. 2. 22. 1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세계가 한국의 '맛'에 또 한 번 매료됐다.

유명 틱톡커들이 소개한 K-푸드 영상으로부터 시작됐다.

채칼로 썬 오이 한 통을 플라스틱 통에 넣어 미원(조미료), 참기름, 고추기름, 간장 등과 함께 섞은 영상은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가 소개한 '오이샐러드'를 접한 유저들은 "신세계"라는 반응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시태그 #cucumbersalad #hwachae 영상 수억뷰 돌파
현지 주요 매체 “급증하는 수요 따라잡지 못해”
특정 시간에 알람 맞춰 일어나, 새벽부터 즐겨
K-반찬·간식 인기로 조미료·소스 수출액 9500억 원 돌파
유튜브·틱톡 크리에이터 로건 모핏이 ‘오이샐러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logagm’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전 세계가 한국의 ‘맛’에 또 한 번 매료됐다. 유명 틱톡커들이 소개한 K-푸드 영상으로부터 시작됐다. 한국인에겐 ‘고작’ 반찬이고 간식일 뿐인데, 특정 지역에서는 재료 품귀 현상을 몰고 왔다. 각종 SNS에서는 챌린지 열풍까지 불고 있다.

한식 중심의 먹방 크리에이터 로건 모핏의 ‘오이샐러드 레시피’는 틱톡에서 조회수 1억 뷰 이상을 기록했다. 채칼로 썬 오이 한 통을 플라스틱 통에 넣어 미원(조미료), 참기름, 고추기름, 간장 등과 함께 섞은 영상은 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해시태그 #cucumbersalad는 단숨에 수천만 건을 넘겼다.

그가 소개한 ‘오이샐러드’를 접한 유저들은 “신세계”라는 반응이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2분 만에 요리할 수 간단 레시피로 떠올랐다. 또한 다이어트 음식 등 건강식 트렌드로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의 인기 여파로 아이슬란드 현지 마트가 비상에 걸렸다. ‘오이샐러드’ 영상으로 인해 오이 수요가 폭증하면서 품절 사태가 일어났기 때문. BBC는 “틱톡이 아이슬란드의 오이 공급 차질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라며 “인구 39만 8000여 명인 아이슬란드에서는 약 600만 개의 오이를 생산 중인데, 이 레시피가 큰 인기를 끌면서 아이슬란드 농부들이 급증하는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한국계 틱톡커 에이미 플래미가 새벽 3시에 만들어 먹은 화채가 글로벌 야식으로 유행 중이다. 사진 | 유튜브 해시태그 #hwachae 캡처


외국인들이 새벽 3시만 되면 좀비처럼 일어나서 즐기는 간식이 있으니, 바로 화채다. 화채 역시 틱톡에서 해시태그 #hwachae 영상이 수억뷰를 돌파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화채의 글로벌 인기는 한국계 틱톡커 에이미 플래미로부터 시작됐다. 새벽 3시에 목이 말라 깼다며, 화채를 만들어 국자로 퍼먹는 영상이 화제가 됐다.

대다수의 외국인은 우유에 사이다 조합에 의심했지만, 한 번의 경험 후 새벽 3시만 되면 찾게 되는 화채의 중독에 빠진 것. 2021년 유행했던 ‘자연의 시리얼’보다 달콤하고 청량한 맛이라며 인기 비결을 꼬집었다. 현재 미국과 유럽 등의 카페에서는 주메뉴로 판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일상의 K-푸드가 글로벌 인기 상승세를 타며 한국 식품 수출 효과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조미료·소 수출액은 6억5200만 달러(약 9500억 원)를 돌파, 2020년 대비 21.4% 증가했다. gioia@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