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운드리 부활…1분기 가동률 80%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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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 가동률이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80%를 돌파하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삼성 반도체 생산에 정통한 관계자는 "성숙 공정을 중심으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문이 계속 늘고 있어 올 상반기 파운드리 가동률은 80%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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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빅테크 주문 물량 늘어
연내 분기 실적 흑자전환 전망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파운드리(위탁 생산) 공장 가동률이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80%를 돌파하며 실적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삼성 파운드리를 이용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4와 엑시노스 2600 등 자체 개발 칩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문이 밀려들어 연내 분기 흑자 달성이 유력해졌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2·P3 파운드리 생산 라인의 1분기 가동률이 80%대까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4㎚(나노미터·10억분의 1m), 5나노·7나노 등 성숙 공정의 반도체가 생산되는 이들 라인은 2024년 하반기 생산 물량이 부족해 고전을 면치 못해 지난해 가동률 역시 50%를 크게 밑돌았다.
하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가 메모리 사업부의 HBM4 베이스다이(Base Die)에 4나노 생산 공정을 적용해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성능을 구현, 주문 물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여기에 미국은 물론 중국의 빅테크도 칩 생산을 잇따라 요청하고 있어 삼성의 반도체가 양 날개를 활짝 펼치는 모습이다. 삼성 반도체 생산에 정통한 관계자는 “성숙 공정을 중심으로 글로벌 빅테크들의 주문이 계속 늘고 있어 올 상반기 파운드리 가동률은 80%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 파운드리의 최첨단 공정인 2나노 생산 물량도 늘며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엑시노스 2600을 2나노 공정에서 생산 중인데 성능이 퀄컴 칩을 앞서기도 해 갤럭시 S26 공급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비메모리 사업부(파운드리·시스템LSI)는 이르면 4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를 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테슬라의 AI5, 애플의 이미지센서 등을 생산하는 내년부터는 전체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파운드리 사업의 회복으로 삼성전자가 종합 반도체 회사로서 경쟁력이 한층 커질 것”이라고 짚었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aily.com김우보 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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