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전국노래자랑 3년 만 재개, 300명 공개 예심 돌입
남희석 진행·초대가수 출연, 2000명 관람객 기대

300명 선착순 접수와 15팀 본선 진출을 놓고 전국노래자랑 의성군 편 예심 경쟁이 시작된다.
3년 만에 재개되는 무대에 주민들의 참여 열기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KBS 전국노래자랑 의성군 편 녹화는 3월 24일 오후 2시 의성종합체육관 광장에서 열린다.
우천 시에는 종합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된다.
2023년 5월 이후 약 3년 만이다.
22일 의성군(군수 김주수)에 따르면 참가 신청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15일간 선착순 300명 규모로 접수된다.
3월 22일 오후 1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이 가운데 15팀 안팎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참가 대상은 의성군민과 지역 소재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이다.
다만 대한가수협회·한국가수협회·한국연예협회 회원 등 기성가수와 음반 발매 또는 방송·뮤직비디오 출연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참가가 제한된다.
신청은 읍·면사무소와 군청 관광문화과 방문 또는 이메일(dkfuddk127@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녹화분은 4월 중 KBS 1TV를 통해 전국 방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새로 준공된 의성종합체육관 광장에서 열리는 첫 대형 문화행사다.
공공문화공간을 주민 참여형 방송 프로그램과 결합해 활용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본선 무대는 방송인 남희석이 진행을 맡는다.
초대가수로는 진성, 김용임, 손빈아, 전유진, 유민이 출연한다.
관광문화과 관계자는 "예심 접수부터 주민 참여 중심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이 군민들이 숨겨온 재능을 발산하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봄과 함께 지역에 활력이 더해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은 지역 주민이 직접 무대에 오르는 공개 오디션 형식의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번 의성 편은 주민 참여와 전국 방송이 결합된 행사로, 지역 문화 활동의 확장성을 가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