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시대 핵심 과제 新에너지원 데이터센터·발전소 함께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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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제5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 환영사에서 AI기업들의 HBM 수요 폭증으로 다른 메모리 반도체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HBM의 마진은 60%인데 일반 칩의 마진은 80%"라며 "따라서 HBM 대신 일반 칩을 파는 것이 더 이익이 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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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영업익 1천억달러
신기술은 변동성 너무도 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사진)은 제5회 트랜스 퍼시픽 다이얼로그(TPD) 행사 환영사에서 AI기업들의 HBM 수요 폭증으로 다른 메모리 반도체의 부족 현상이 나타나 '왜곡'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HBM의 마진은 60%인데 일반 칩의 마진은 80%"라며 "따라서 HBM 대신 일반 칩을 파는 것이 더 이익이 되는 상황"이라고 짚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가 100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작년 12월에는 올해 영업이익이 500억달러 이상으로 예상됐고 1월에는 700억달러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봤는데 지금 새로운 예상치는 1000억달러를 넘을 수도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정말 좋은 소식처럼 들리지만 동시에 1000억달러의 손실이 될 수도 있다"며 "변동성이 매우 크고 신기술은 해결책이 될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없앨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최 회장은 이와 함께 AI 시대의 핵심 과제로 에너지를 꼽았다. 그는 "AI는 우리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와 전기를 다 집어삼키고 있다"며 "그래서 요즘 우리는 AI 데이터센터와 발전소를 함께 짓는 새로운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회장은 "AI 인프라를 만들려면 에너지 없이는 불가능한 상황이 됐으니 뉴 에너지의 소스(신 에너지원)가 필요하다"며 "데이터센터 하나에 원자력발전소 하나씩 매치해야 할 정도"라고 말했다.
[워싱턴 최승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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