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와 CL로 나뉜 본선 리그' 농구 꿈나무들에 경험 선물한 양구사과배의 세심한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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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와 CL, 양구사과배의 세심한 노력은 유소년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선물했다.
지난 21일부터 다가오는 24일까지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는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제1회 출발을 알린 양구사과배는 CP와 CL이라는 본선 시드 방식을 통해 더욱 활기찬 대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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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부터 다가오는 24일까지 강원도 양구 일대에서는 ‘제1회 양구사과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이상커뮤니케이션즈가 주최 및 주관을 맡았고 양구스포츠재단과 아잇스포츠가 후원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U8부터 U9, U10, U11, U12, U13, U14, U15, U18 등 9개 종별로 진행되는 양구사과배에 전국 다양한 농구클럽들이 강원도 양구를 찾았다. SK와 삼성, KCC, 정관장, 현대모비스, KT 등 프로 유스 클럽들은 물론 전국 각지의 전통과 신흥 강호들이 우승컵을 두고 격돌했다.
그 결과 다수 종별에서 죽음의 조가 꾸려졌고 조별 예선 순위에서도 승점 동점으로 인한 골득실로 희비가 엇갈리기도 했다.
실제로 U10부 B조에서는 경기광주 플릭이 3전 전승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분당 SK와 훕스쿨, 원주 YKK가 1승 2패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분당 SK가 가장 앞섰고, 그 뒤를 훕스쿨과 원주 YKK가 이어 순위가 결정됐다.
U11부 B조에서도 혈전이 펼쳐졌다. 강동 SK와 구리다산 KCC, 경기광주 플릭이 2승 1패씩을 기록하며 승점 동률을 기록했지만 골득실에서 강동 SK가 1위로 올라섰고 구리다산 KCC가 조 2위를 차지했다. 플릭은 2승을 거두고도 3위에 머무르는 불운이 따랐다.
그러나 U10부의 훕스쿨, 원주 YKK와 U11부 경기광주 플릭을 포함한 전종별 각 조 3, 4위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있었다. 대회 특성상 예선 탈락 없이 CP(상위 리그)와 CL(하위 리그)로 나뉘어 본선이 펼쳐졌기 때문.

이에 대해 대회측 관계자는 “농구 꿈나무들이 모인 자리인 만큼 예선 탈락을 겪고 경험을 충분히 쌓지 못한 채 돌아가는 것보다는 한 경기라도 더 뛰게 해주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심어주고 싶었다. CP와 CL을 통해 예선을 거쳐 실력이 비슷한 팀들끼리 다시 경쟁한다면 아이들도 즐겁고 클럽에게도 좋은 기회일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본선 시드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주최측 관계자의 말대로 어린 농구 꿈나무들은 패배와 예선 탈락이라는 부정적 감정보다 예선의 결과는 잊고 새로운 동기부여를 안은 채 다시 우승 도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제1회 출발을 알린 양구사과배는 CP와 CL이라는 본선 시드 방식을 통해 더욱 활기찬 대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사진_조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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