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 한 방으로 반등…김주형, 제네시스 3R 공동 22위 도약

최대영 2026. 2. 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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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무빙데이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글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순위를 1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2위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공동 2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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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이 무빙데이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글을 앞세운 공격적인 플레이로 순위를 10계단 이상 끌어올리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에서 그는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5언더파 208타로 공동 22위다. 전날 공동 33위에서 의미 있는 상승세를 만들었다.

출발부터 인상적이었다. 1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50㎝에 붙이며 이글을 낚았다. 8번 홀에서도 중거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9번 홀 더블보기로 잠시 주춤했지만, 후반에는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안정적으로 마무리했다.
공동 9위 그룹과는 3타 차다.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약 1년 만의 톱10 진입도 가능하다. 2023년 가을 이후 우승이 없고, 지난해 초를 마지막으로 톱10 기록이 끊긴 상황에서 반전의 기회를 맞았다.

선두는 제이컵 브리지먼이 19언더파로 단독 1위에 올라 있다. 2위 로리 매킬로이와는 6타 차로, 투어 첫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도 공동 2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리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총상금 2천만 달러 규모의 특급 대회인 만큼 하루 성적에 따라 판도가 크게 요동칠 수 있다. 김주형이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격성을 유지한다면 상위권 도약은 충분히 가능하다. 무빙데이 반등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사진 = AF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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