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피자 3판' 실화?..아태지역 '톱찍은' 한국 부점장의 노하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분만에 피자 3판을 만들다.'
지난해 12월 아시아·태평양 FPM(Fastest Pizza Maker)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채린 한국도미노피자 울산삼산점 부점장( 사진)이 세운 기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아시아·태평양 FPM(Fastest Pizza Maker)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권채린 한국도미노피자 울산삼산점 부점장( 사진)이 세운 기록이다. 이는 기존의 한국 FPM 기록인 1분34초에서 약 34%를 단축한 것이다.
권채린 부점장은 22일 "약 6년간 매장에서 같은 업무를 반복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빠르고, 정확하게 피자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해 왔다"며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매장 동료들의 배려와 본사의 지원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는 우승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20년 한국도미노피자에서 아르바이트 생인 히어로로 첫 근무를 시작한 지 약 6년 만에 이룬 쾌거다. 정직원이 된 지 약 4년 만이다.
도미노피자의 FPM은 1982년 미국에서 시작된 문화로, 빠르고 신속하게 피자를 만드는 역량을 겨루는 대회다. 이번 아시아·태평양 FPM은 12개국에서 참가했다.
그는 "이 대회는 도미노피자라는 브랜드의 훌륭함을 표현하기 위한 것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피자 메이커로서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고 이를 깨는 것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기존 국내 기록을 경신한 배경에 대해 "'빠르게 완벽한 피자를 만들어 고객들에게 따뜻한 상태로 배달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철칙을 지키는 것을 1순위로 삼았다"며 "피자를 만들때 도우 스트레칭 속도를 높이는 것에 주력했고, 정기 인증 교육을 통해 동작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토핑의 정량, 피자 메이킹 순서를 지속해서 체크해 빠르게 피자를 만드는 상황에서도 완벽한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며 "이 결과, 아시아·태평양 FPM 우승뿐만 아니라 도미노피자 직원 중에서도 우수한 피자 메이커라는 인증인 플래티넘 등급을 획득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주말 기준으로 하루 평균 약 150판의 피자를 만든다. 그는 가장 좋아하는 메뉴로 도미노피자의 베스트셀러인 포테이토 피자를 꼽았다.
그는 "포테이토피자는 고소한 마요네즈와 담백한 감자의 맛이 어디서나 맛볼 수 없는 도미노만의 시그니처 메뉴"라며 "실제로 제가 늘 고객들에게 권유하는 피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FPM을 넘어 더 큰 도전에 나선다. 오는 5월 미국 라스베이가스에서 열리는 WFPM(World's Fastest Pizza Maker)의 우승이 목표다. 이번 대회에는 전세계의 도미노 피자 관계자 1만명에 참여한다.
그는 "이번 WFPM은 전세계 도미노인 중 가장 빠른 피자 메이커 18명이 모여 자웅을 겨루게 될 것이라고 들었는데 벌써부터 매우 설레고, 긴장된다"며 "1등을 달성하기 위해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메이킹 속도와 정확성, 피자의 완성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한 연습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원일기 일용이 박은수 "최불암 선배 건강 안 좋다"
- "1년째 잠자리 거부"…남편의 충격적인 진짜 이유
- 빌라 지하서 발견된 젊은 여성 시신…"범인 여자 가능성"
- 장윤정 母 "딸 이혼했을 때 가장 속상"
- '윤정수♥' 원진서 "아들 낳으려면 아내 만족시켜야 된다던데"
- "하루 수익 5천만원이었는데" '마빡이' 김대범, 전재산 탕진에 공황장애
- 결혼 5개월차 김종국, 이혼 지식 빠삭…"준비하나보다"
- 이순실 "3살 딸 눈앞서 인신매매 당해…18만원에 팔려가"
- "복근 운동하다 절정 느꼈다?"..20대女 뜻밖의 고백, 무슨 일 [헬스톡]
- "北 기쁨조, 매년 25명 선발한다…지도자 접대 목적" 탈북 유튜버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