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춧가루 팍팍!’ 신한은행, ‘신지현·신이슬 맹활약’ 앞세워 갈 길 바쁜 BNK 제압…시즌 첫 연승

이한주 MK스포츠 기자(dl22386502@maekyung.com) 2026. 2. 2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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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갈 길 바쁜 부산 BNK 썸의 발목을 잡았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박정은 감독의 BNK를 71-68로 제압했다.

초반 BNK의 거센 추격을 받던 신한은행은 김지영의 연이은 3점포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이후 신한은행은 막판 안혜지에게 외곽슛을 허용,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신지현의 자유투를 앞세워 시즌 첫 연승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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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가 갈 길 바쁜 부산 BNK 썸의 발목을 잡았다.

최윤아 감독이 이끄는 신한은행은 22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박정은 감독의 BNK를 71-68로 제압했다.

이로써 시즌 첫 연승을 달린 최하위 신한은행은 6승 20패를 기록했다. 2연패에 빠짐과 동시에 15패(12승)째를 떠안은 BNK는 공동 4위에서 5위로 추락했다.

신지현은 22일 BNK전에서 맹위를 떨쳤다. 사진=WKBL 제공
22일 BNK전에서 신한은행 승리에 힘을 보탠 신이슬. 사진=WKBL 제공
신지현(25득점), 신이슬(17득점)은 맹활약하며 신한은행의 공격을 이끌었다. 홍유순(10득점 11리바운드)은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며, 미마 루이(9득점)도 힘을 보탰다.

BNK에서는 박혜진(21득점), 김소니아(17득점), 안혜지(13득점), 이소희(11득점)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1쿼터는 신한은행의 분위기였다. 홍유순, 김지영이 BNK의 골밑을 휩쓸었으며, 신지현의 3점포도 불을 뿜었다. BNK는 김소니아의 연속 득점으로 맞섰으나, 홍유순, 루이 억제에 애를 먹으며 초반 분위기를 내줬다. 신한은행이 18-6으로 앞선 채 1쿼터가 끝났다.

한 번 불 붙은 신한은행의 공격력은 2쿼터에도 좀처럼 식을 줄 몰랐다. 루이가 페인트존 득점을 올려놨으며, 신지현, 신이슬도 외곽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BNK는 박혜진, 이소희의 외곽슛으로 응수했지만, 힘이 조금 모자랐다. 신한은행이 37-23으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주춤하던 BNK는 3쿼터 들어 반등했다. 안혜지, 박혜진이 연달아 3점슛을 꽂아넣었으며, 김소니아도 골밑을 장악했다. 쫓기던 신한은행은 신이슬, 신지현의 외곽포로 급한 불을 껐다. 신한은행이 48-44로 근소하게 우위를 보인 채 3쿼터가 종료됐다.

승부는 4쿼터에 갈렸다. 초반 BNK의 거센 추격을 받던 신한은행은 김지영의 연이은 3점포로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BNK는 김소니아의 3점슛과 안혜지, 박혜진의 골밑 득점으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으나, 신지현에게 외곽포를 헌납하며 추격할 동력을 잃어버렸다. 이후 신한은행은 막판 안혜지에게 외곽슛을 허용, 위기에 몰리기도 했지만, 신지현의 자유투를 앞세워 시즌 첫 연승과 마주했다.

시즌 첫 연승에 성공한 신한은행 선수단. 사진=WKBL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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