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넣고도 또 무너졌다… 로시니어 첼시 감독 분노 폭발 "첼시 수준 팀에서는 용납 못할 일"

김태석 기자 2026. 2. 22.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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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암 로시니어 첼시 감독이 번리전 무승부 이후 선수들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로시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2일(한국 시간)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전에서 1-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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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리암 로시니어 첼시 감독이 번리전 무승부 이후 선수들의 경기력을 강하게 비판했다.

로시니어 감독이 이끄는 첼시는 22일(한국 시간)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번리전에서 1-1로 비겼다. 첼시는 전반 4분 주앙 페드루의 선제골로 경기를 쉽게 풀어가는 듯했으나, 후반 27분 웨슬리 포파나가 퇴장당하며 흐름이 완전히 바뀌었다. 결국 경기 종료 직전 번리의 지안 플레밍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로시니어 감독은 경기 후 강한 어조로 선수단을 질타했다. 로시니어 감독은 "선제골 이후 결정력이 부족했다. 나는 공격의 흐름이 계속 이어지길 원한다. 그런데 우리는 볼을 지나치게 안전하게만 돌렸다"라며 "홈에서 두 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다. 첼시 같은 클럽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첼시는 26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도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을 잃은 데 이어, 이번 번리전에서도 같은 결과를 반복했다. 상승 흐름을 이어가야 할 시점에서 연이어 승리를 놓치며 분위기가 꺾였다.

로시니어 감독을 더욱 답답하게 만든 부분은 퇴장 상황이었다. 번리전에서 포파나가 퇴장을 당하면서 첼시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여덟 번째 레드카드를 기록하게 됐다. 단일 시즌 기준으로도 이례적으로 많은 수치다.

로시니어 감독은 "내가 부임한 이후 선수들의 태도는 좋았다"라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이번 시즌 퇴장이 너무 많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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